아는분이 2년만에 20키로 빼셨습니다. 자전거로 직장출퇴근(왕복40키로)하셔서요.

자전거 타고 언덕한번 올라가 보시면 ....알거 같은데요..

가장 어려운 뱃살을 빼실려고 하시네요. 저도 이제 자전거 실제로 탄거는 4개월 정도 되는데 아직 뱃살까지는 못갔습니다. 제일 쉽게 지방이 붙지만 뺄려면 제일 힘든게 뱃살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타지 마시고 유산소운동을 최대한으로 되게 해보세요. 저두 몇주전에 배워서 이제야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는 기어비 3*7~8로 타다가 지금은 2*6~7 정도로 페달링을 빠르게 하면서 예전 속도에 도달하도록 타고 있습니다. 전보다 땀도 많이 나고 운동효과가 점점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직 뱃살은 영향권 밖입니다.

제가 횟수로는 약5년정도 된 것 같은데, 오로지 식이요법과 자전거로 30kg감량 했습니다.
실제로 감량하는 것보다 유지가 훠얼씬 힙듭니다. 개인적 경험으로는 낮은강도로 장시간 타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가지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자건거가 고관절과 무릎관절, 발목관절를 주로 쓰는 운동이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작할 때는 무리하게 장거리로 하지 마시고, 7-10킬로부터 시작해서 2-3주단위로 조금씩 늘려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왕복20-30킬로 넘어가면 반드시 이삼일 단위로 하루씩 쉬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전거라고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근력과 지구력을 늘려 가셔야 평생 즐겁게 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빠르게 탄다고 경쟁심리에 이끌려 무리하면 연골 망가지는 것은 순간입니다.
항시 운동의 목적은 건강과 활력, 삶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지 신체적 고통을 수반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간 자전거 운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 봤지만, 실제 이런 부문에 있어서 신경을 쓰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의 올바른 자세를 위해 싯포트 높이와 스템의 길이를 염두에 두고 자신에 맞도록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점을 꼭 지키셔야 장시간 운행에 있어서 오게 되는 하체의 부담을 최소한 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라이딩 생활이 되시길 빌며...

뱃살에 관해 한가지 언급하자면, 뱃살에 상당한 부분을 점하는 중성지방을 분해하고자 한다면 결국 전체적인 체중감량을 해야 합니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수술제외) 특정부위의 중성지방만 제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의 전체적 감량하에서 뱃살도 조금씩 줄어드는 것이지요. 자전거를 선택했더라도 자전거는 기구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중 하나이지 결코 뱃살만을 위한 운동은 아닙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체중감량을 통해 뱃살도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체중감량이 장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몸에 걸리는 부하를 최대한 낮추면서 운동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따라서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기 보다는 강도와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운동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낮은강도와 긴시간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높은강도와 짧은 시간의 적절한 배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필요한만큼 재미있게 타도록 노력하시면 소기의 성과를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홧팅~~~

운동량과 식사의 문제이지요.
모든운동이 살뺴는데 도움이 되지만 입 땡겨서 더먹으면 실패하지요^^

1. 매일 1시간정도 타세요
2. 입땡긴다고 더먹지마세요
3. 설렁설렁아니구 땀이 나도록 타세요(속도유지)
4. 같은 시간타더라도 언덕이 많은쪽을 이용하세요
5. 왠만한운동하곤 달리 혼자 즐길수있습니다. 단 혼자이기떄문에 지겨워질수 있으나
즐기세요.

저두 MTB입문한지 4개월 됬지만 첫달에 살빠지는 효과가 크고 지금은 잘 안빠지네요(지금은 서서히 빠짐) 4개월만에 6Kg빠지면서 전에 입던바지가 헐렁 해지던데요
마른사람은 먹어도 안쪄서 찌는게 소원이지만 살빼는건 인내와의 쌈입니다.

그저 열심히 타십시오~! 달리기보다 수영보다 헬스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전 지난 8월 15일에 입문하여 지금 바지는 커녕 벨트를 짤라야 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