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데 이번에 타고다니던 자전거가 어처구니없는 부위가 고장나서(안장과 연결되는 곳이 완전히 부러졌어요) 이걸 용접해도 언제 부러질지 몰라 불안해서 새로 하나 구입하려는데요, 하이브리드라는게 여러모로 편할것 같긴한데 제가 한 4년전에 일반적으로 싸이클이라구 부르는 경기용을 타고 출퇴근 한적이 잇엇는데 그때 19만원에 구입한 삼천리거엿거든요, 아무튼 그당시 하도 펑크가 자주나서 혹시 하이브리드도 그럴가 걱정이 되더군요. 약 10키로 거린데 한강길이 8키로고 나머지가 차도로 다니는데 예전 경기용은 브레이크도 잘 안들었구요(흑석동 중앙대 언덕으로 다니는데 내리막에선 좀 위험하더군요) 혹시 하이브리드 자전거 타신분들 펑크는 어떤가요. 그리고 괜찮다면 좋은걸로 추천 좀 부탁합니다. 저 부위가 부러졋는데 지금 쓰는건 어차피 버려야겟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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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을 너무 뽑아쓰신건가요...최소한 탑튜브와 시트스테이 파이프가 지지하는정도까진 꽂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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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타이어는 공기압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공기압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면 펑크는 거의 예방할수 있습니다. 공기압게이지가 있는 펌프 사셔서 항상 적정공기압을 유지해주신다면 웬만해선(턱같은테서 텅텅 내려오거나 올라가지 않는한) 방지할수 있을꺼라봅니다. 그리고 싸이클은 브레이크방식이 달라서 순간적으로 팍팍 세워주진 못하죠. RCT3.0이나 아테네700C는 MTB처럼 V브레이크를 써서 원하는제동력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그런데 얇은 싸이클타이어에 일정속도이상에서 브레이크를 잡아주면 바퀴가 잘 미끄러집니다. 급제동은 주의하셔야해요. 특히 앞바퀴가 미끄러진다면 아찔하겠죠..
펑크는 공기압을 잘못조정해서 가만히 서있던놈 폭발시킨거 한번 외에 주행중에 펑크는 아직 없었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역시 후지껄로...(후지 바이크, 포르자 로얄(Forza Royale)) 갠적으론 거의 10분의1값정도인 아테네나 RCT3.0이 합리적인 선택일것같습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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