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은 소모품이라 중고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클릿은 포함 안되는게 중고 페달의 대세 임니다...^^

그래서 중고페달 사고 클릿사면 오히려 새거가격 나오는 경우가 많죠...

초보자일 경우 클릿이 원래 페달에 끼어 있는지 신발에 끼어 있는지 모를 수가 있는데 소모품이든 뭐든 원래 들어있는 구성품이 없는 경우라면 처음부터 명확히 밝혀야 하는거 아닌가요?

밝혀야 원칙이죠

그리고 중고페달에 클릿이 원래 포함되어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나 아무 생각없이 구입하지 furiae님 말처럼 나중에 클릿을 별도로 구입하면 새거 가격 나오는 걸 아는 사람이 그 가격에 중고를 살 사람이 있을까요? 시마노 m505를 지난번에 15,000원에 샀는데 클릿이 없었고 이번에 신품인 중고라고 m515를 23,000원에 구입했는데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서 택까지 있는 놈인데도 클릿을 안보냈네요. 이제서야 클릿이 원래 페달에 달려 나오는 것을 여러 샵에 문의하고서야 알게 되었네요. 클릿이 15,000원 정도 하고 m505,m515의 신품 가격은 30,000원, 33,000원 선입니다. 그렇다면 클릿을 별도로 구입하려면 신품가격이거나 신품가격을 넘어 가버리는데 초보자라서 클릿이 페달에 딸려 나오는 것을 모르고 산 내가 바보인가요? 아니면 원래 구성품이 없는 거라면 당연히 판매시 공지해야지 아무 말없이 중고를 이런 터무니 없는 가격대에 팔아먹는 판매자가 잘못된건가요? 아뭏든 m505 판매자와 m515 판매자에게 항의해서 클릿을 주든지 돈을 돌려주든지 하라고 해야겠네요.

당근 밝혀야 합니다. 중고라도 클릿이 없으면 이중으로 돈이 드는데, 처음 사는 분이 잘 모르신다면 고생하는거죠.

밝히는건 당연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