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mtb 초보자로 클릿페달을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원래 클릿페달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저번에 스템을 왈바에서 구매하면서 판매자가 시마노 m505를 같이 파시길래 스템과 묶어서 구매했습니다. 구매전에 m505의 신품가격을 알아보니까 30,000원이고 중고가격은 15,000원이더군요. 그래서 적정가격이라고 생각해서 당장 쓰지 않더라도 사놓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물건이 도착한 때가 4.9일 경이고 오늘까지 처음 싸여졌던 비닐에 그대로 싼채로 잘 보관해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m515를 새것이라고 3만원에 내 놓은분과 흥정해서 2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오늘 도착했는데 택까지 있는 새것이더군요. 그런데 그동안 클릿페달에 관심을 갖다 보니까 오늘에야 여러 샵에 문의하고서 클릿페달에는 클릿이 딸려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하니까 볼트에 녹까지 슨 m505를 15,000원에 싸게 산 줄 알았는데 16,000선 하는 클릿을 사고 나면 신제품 가격보다 비싸게 산거더군요. 아뭏든 오늘 도착할 m515는 한번도 안 쓴거니까 클릿을 같이 보냈겠지 했는데 역시 클릿이 없네요. 나참 아니 클릿을 별도로 구입하려면 신품가격보다 더 나가는데 판매자들이 뭘 생각하고 클릿을 안 보내는건지 신품과 중고의 가격이 3-4만원 이상 된다면 클릿이 없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을지 모르지만 신품과 중고의 가격차이가 만원대이면 처음부터 클릿 포함여부를 판매자가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것도 모른 내가 바보인가요?
두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니 우연의 일치인지 둘다 휴대폰이 꺼져 있군요. 두분하고 연락해서 클릿을 주시든지 아니면 원상태로 환원하자고 하려는데 제 생각이 틀린 겁니까?
두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니 우연의 일치인지 둘다 휴대폰이 꺼져 있군요. 두분하고 연락해서 클릿을 주시든지 아니면 원상태로 환원하자고 하려는데 제 생각이 틀린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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