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5184 질문에 제 이야기가 있어서.... 해명합니다.^^

O-O2005.04.30 12:07조회 수 238댓글 1

    • 글자 크기


먼저 제가 올린 번개 공지에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있음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별 생각 없이 올린 글인데 45184번 글에 보니 여러 이야기가 많군요. 사실 제가 별스럽게 자전거를 잘 타는 것도 아닌데.... 아무튼 오해가 되는 몇 가지 부분을 바로 잡습니다.

-. 문제는 서울 춘천간을 40-45키로의 평속(라이딩 후 속도계에서 나타나는 평속)으로 달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저는 불가능합니다. ㅎㅎㅎ


-. 저의 번개 공지에 대한 설명입니다.(아래는 제 번개 공지입니다.)

재작년 속초까지 평속은 약 27키로 였습니다.
올 해는 좀 더 속도를 내 보려고 합니다. 물론 팀 구성원들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춘천까지 평속은 40-45키로는 되어야 평속 27,8키로 나올 것입니다.
특별한 참가 자격은 두지 않겠지만 평속 40키로 이상으로 두시간 가까이 쉬지 않고
라이딩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춘천까지.... 평지에서)
아 그리고 혼자 35키로 정도로 달릴 수 있으면 팀라이딩 하면 40키로 이상 속도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참고하시고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뎃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윗 글에서 40-45키로는 되어야 평속 27,28이 나온다는 말은.....
춘천까지 속도계가 찍히는 것이 40-45가 되는 것을 보면서 가야 나머지 언덕구간 즉 세월교 이전에서 부터 시작되는 언덕구간에서 속도가 떨어질 것을 감안하면 서울 속초간 전체 평속이 27,28은 나올 것이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평속 40-45는 진정한 라이딩 후의 에버러지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며 속도계에서 그렇게 찍히는 것을 보면서 라이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뒤에 기록되어 있는 참가 자격 제한 부분에서 평속 40키로 이상으로 두 시간 가까이 쉬지 않고 라이딩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 역시 같은 의미입니다. 속도계에서 계속 그렇게 찍히는 것을 보고 달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렇게 할 경우 라이딩이 종료된 시점에서 속도계에 나타나는 에버러지는 약 30-35키로 정도 될 것입니다. 이 정도 에버러지를 갖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적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ttter님께서 제게 질문해 오신 것에 대한 당시 제 답변 쪽지 글입니다. 다행이 그것이 아직 지워지지 않았더군요.

저도 님 질문 글과 답글을 읽고 웃었는데요....
일단 몇가지 바로 잡아야 할 것은....
제가 번개공지란에서 평속 40키로 이상이라고 한 것은 계속 속도계에서 40키로 이상을 찍으며 달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하면 신호대기.... 잠깐의 멈춤 등으로 인해 진정한 평속은 줄겠지요. 아마 제가 계산을 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약 35키로 이상 나올 것으로 짐작 됩니다.
실재로 재작년 라이딩 총 거리를 계산해 보면 이 구간 40키로대에 육박하는 평속이었습니다. 그 구간만 따로 찍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체 구간을 감안해 보면 약 40키로 가까운 평속이었습니다.
실재로 라이딩 할 때 속도계는 계속 40-45키로를 오르 내렸습니다.
이 수치는 팀 라이딩을 하면 가능한 수치입니다.
힘이 약 30프로 정도가 세이브가 되고 서로에 대한 경쟁심이 있어 약간의 업이 생기지요. 그래 실재로 평속 35키로 정도로 다니던 사람도 40키로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 아 그리고 유럽쪽의 에버러지는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알프스대회의 경우 산악지방을 오르내리는데도 불구하고 25-30 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제가 내공이 있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아닙니다.
제가 요즘 번개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하도 제 실력이 잘 못 알려져서 탄로 날까봐 입니다. 요즘 허접한 몸 만드느라 죽을 맛입니다. 그래도... 허접이네요. 쩝....





O-O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Q/A 게시판의 이용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5 Bikeholic 2002.12.05 145220
93522 ***장거리 타이어 선택은 어떻게 하십니까???***9 운짱 2008.04.08 1353
93521 혹시 국내 다운힐 선수가9 gracest 2008.04.05 816
93520 자전거를 구매시에 고민거리... 데오레풀셋 vs 변속부 xt,lx9 ksw770215 2008.03.27 736
93519 레프티에 에어주입시 질문입니다9 vane7 2008.03.26 793
93518 락샥에 써 있는 모션 콘트롤~~9 이쁜짓!! 2008.03.25 832
93517 가장 가벼운 디스크브레이크는??9 streetjune 2008.03.23 1090
93516 구름성의 비교9 namgate 2008.03.20 938
93515 SIGG 물병 물때가 정말로 끼지 않나요?9 d1126 2008.03.20 958
93514 자전거 보관시 기어 셋팅 문제9 doldoki 2008.03.18 1086
93513 [고수님들.. 추천 부탁드립니다.]9 radler 2008.03.12 626
93512 마구라 VS 호프미니9 asiasunny 2008.03.11 1000
93511 머드에서 브레이킹 테크닉 문의9 rocki 2008.03.01 549
93510 경량 헤드셋 추천부탁드립니다..9 btcjjang 2008.03.01 979
93509 휠셋 추천 부탁 드립니다9 ks10011 2008.02.28 883
93508 공임관련질문..9 swy419 2008.02.28 599
93507 콘트롤텍 스칸디움 핸들바 쓰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9 btcjjang 2008.02.26 673
93506 프리차 조립에 크랭크를...9 마루 2008.02.23 535
93505 입문 잔차 선택 잘한건가요??? 07 MT FUJI PRO 9 junw1999 2008.02.19 918
93504 업그레이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의견좀 부탁드립니다 ^-^)9 maxx96 2008.02.19 704
93503 MTB / 로드 크랭크의 내구성 차이..?9 strider00 2008.02.16 120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