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있으면 잘 고여놓으면 됩니다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별로 긁히지 않을겁니다. 경험상...

종이박스같은걸 뜯어서 바닥에 닿는부분만 감싸면 되겠네요
고속버스 수십번 탔지만 트렁크 물건이 왔다갔다 한적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볍든 무겁든지요.
중요한건 고속버스 기사가 아무말없이 실어줄지가...

크게 긁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드레일러가 위로 오게해서 뒤집어 넣으시고 닿을만한 부분에는 종이박스나 버릴만한 헝겁 같은걸로 감싸면 됩니다. 그래도 혹시 염려되면 끈을 조금 준비하셔서 고속버스 트렁크에 보면 중간에 기둥같이 있는데 그곳에 묶어주면 됩니다.

수도 배관 동파방지용 그걸로 프레임이나 샥에 감싸면 됩니다. 철물점에가면 한개800원

고속버스 노선이 어디냐에따라 오르막이 있다던지 커브가 많은 곳이라던지 이런곳을 가게되면 자전거가 밑에서 왔다리 갔다리하는 소음이 들리더군요. 위에분 말씀대로 끈으로 기둥에
묶으시면 됩니다.

기사분께..박카스..한병....웃으면서 부탁하면 잘 해주십니다. 기사분들 경험이 많으셔서리..

고속버스 짐 칸은 승객들이 든 짐 가운데 객석에 싣지 못하는 걸 넣기 위한 공간입니다. 고속버스란 시내 여행이 아니라 그래도 장거리에 속하는 여행이고, 짐이 많기 마련이죠. 승객으로서 기사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요구하십시오. 그러나 공손하면서도 건방져 보이지 않는 태도로 부탁하듯이 요구하면 더 좋겠죠. 윗 분 말씀처럼 마실 것 추가하면 더, 더욱...

멋진 의견들이 마구마구....
날씨가 더워지니 , 투어의 계절이 벌써 다가온듯..

물통처럼 생긴 잔차가방을 이용하세요
그리고 뒷 드레일러 뭉치는 안전하게 덮어주시구요....

내 자전거 땜시 남의 가방 구멍나거나, 기름을 뭍힐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십여회 이용 했습니다.
택시,버스 ok구요. 전철 ,기차,배,비행기 ...문제 없습니다.

그냥 집어넣으시면 됩니다. ^^ 다른 사람 눈치를 볼 이윤 없지요. 멋진 여행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