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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슬픔.

ukkee2005.05.03 12:35조회 수 473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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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먹고.

2주전에 큰맘먹고 산 스캇스케일 60 잃어 버렸습니다..

도둑맞은 것도 아이고..멀쩡히 타고가다..어느순간 걷고있는 나를 발견하고..

어째야 쓸까요? 2주동안 정말 행복했는데..아무것도 기억이 안납니다...

자물통과 속도계만 남았습니다.

어째야 쓸까요? 왜 자꾸 또 사고싶을 까요..

혹. 이런 슬픔을 느껴보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음주운전. 하지 마세요.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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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컥 ㅡㅡ;; 정말 낭패군요... 꼭 다시 찾길 바랍니다.
  • 켁...필름이 끊기셨나보다
  • 아..정말 황당하셨겠네요. 순간 술이 확 깨셨들듯...어째야할까요..ㅠ.ㅠ
  • ukkee글쓴이
    2005.5.3 12:49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난 자전거 공개수배코너에도 민망해서 못올리고...
    혹시 분당에서 자전거 주우신부운~~연락주세요. 이젠 슬프다 못해 웃음이 나옵니다.
  • 정말 깊은 슬픔... - - 느껴집니다...
  • 음주 자전거 운전을....몸 안다치신게 다행이신듯.
  • 그런경우도 있는군요....
  • 참...난감하네요....
    그래도 공개수배란에 올려보세요 사정을 잘~써놓으시면 되구요
    주우신분께는 밥한끼 정도 대접해주시는 센스!!!!
  • 음주 자전거도 음주운전이랍디다... -_-;;;
    건강을 위해서라도 하지 마옵소서.
    자전거는 사라졌지만 그나마 몸 안다치신게 천만 다행입니다.
  • ^^;;
    제목만 보고
    소설 제목인줄 알았는데...
    꼭 찾길 빌께요~~
  • 회식하고 자전거 타고 알딸딸한 상태에서 가다가 아스팔트에서 넘어져 3일 정도 뇌진탕이 아닌가 할 정도로 머리가 띵 한적이 있습니다. 음주하실거면 비싼 자전거를 몰고 나가는게 아닌 거였는데 비싼 경험하셨네요. 예전에 도서관에서 산지 15일된 25만원 준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일주일은 공부를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도둑놈 잡겠다고 잠복도 했었지요. 특히 MTB는 생활잔차로서는 영 불안정합니다. 스탠드도 보통 없어서 잠시 세우기도 힘들고 노리는 놈들도 워낙 많다보니... 다음부터는 MTB는 말그대로 산행이나 도로주행용도로만 사용하시고 생활용으로는 생활 자전거를 이용하세요.
  • 전 한강잔차도로에서 음주 라이딩으로 크게 자빠링 두번하고 피를본 연후에는 아예 택시 잡아타고 옵니다.그나저나 꼭 다시 찾으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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