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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재수없는 분 계신가요..

mrksugi2005.05.03 17:07조회 수 68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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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도 글올렸던 놈입니다.. 3년동안 꿈꿔왔던 엠티비를 어제구입해서 오늘 샾사장님

하고 첫라딩 갈려고 약속장소로 가던중.. 너무 들뜬 나머지 앞에있는 주차방지 장애물도

못보고 박아버려서 샥이 찌그러지고 구멍이나서 안에 오일이셈.. 결국 교체..

27만원 깨먹고 라이딩도 못가고.. 아.. 돌아버리겠네요.

계속 생각납니다.. 아마 저처럼 재수없는일 당하신분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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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이론이론.. 어제 새로 산 잔차 평가해달라고 하셨던 분 아니십니까? 어찌 그런 일이...
    그나마 샥만 파손되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세요.. 어쩌겠습니까..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안전 라이딩 하세요... 넘 안타깝습니다...
  • 언제나 침착한 마음으로 라이딩 하세요. 저도 꽤 자전거 오래 타왔지만 처음 제대로된 엠티비사고 첫날 좋다고 들떠서 달리다가 바퀴 여섯개짜리 트럭과 포옹할뻔한 순간(정말 바로 코앞에서 멈췄음..휴..)을 맞이한 후 정말 항상 침착, 차분을 되 세깁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 잔차 타고 너무 좋아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나보군요. 어떤 주차방지 장애물이길래 샥이 깨질 정도로...사진보니 쥬디던데 27만원이면 sl 유턴이겠군요. 그냥 액땜한셈 치시고 절대 한눈팔지 마세요. 잔차 첨 타면 원래 넘어지고 깨지고 합니다. 클릿 끼우면 패대기 한번은 쳐줘야 클릿 끼웠나보다 하는거고요. 산에 올라가면 드레일러 한번 갈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우리가 타는건 mtb니까 원래 그런 겁니다. 그 모든 일을 잘 넘어가게 액땜했구나 하고 다음부터 조심하시면 됩니다.
  • 전 클릿 첨 끼우던날 아침 샵에서 바로 동호회라이딩 출발했는데 30m도 못가서(건널목)그냥 패대기쳐 무릅 작살냈었죠...^^ 쪽팔려서 괘안냐는 샵주인님과 동호회분들의 걱정스런질문에 괘안타고 무려3시간 라이딩하고 집에가서보니 장난아니게 부었더군요...^^
    그날 건널목에 계시던분들....저놈 왜저러지...하는 그 눈빛, 잊을수가 엄써요...ㅠㅠ
  •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앞으로는 뒤로넘어져도 하나도 안다칠겁니다.... 그래도 27만원이니 술한잔 드셨다 생각하세요... 더 좋은샥 끼우라는 신의 계시인듯^^
  • mrksugi글쓴이
    2005.5.3 18: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샥은 락샷파일럿sl 입니다.. 32만원짜리인데 샾주인님이 안타깝다면서 5만원깍아주셨네요..
  • 진짜 재수없었네요. 아무튼 앞으로라도 안전운행하시길.
  • 한달전 저도 휠셋 새로장만하고 테스트겸 집앞에 나갔다가 골목을 뛰쳐나오는 배달오토바이하고 충돌해서 앞쪽휠 전부해먹고 헬맷 뽀개지고....휴~ 항상 안전라이딩입니다요....
  • 저도....잔거 세대째인데..처음 달릴때마다 속도계며~ 이것저것 살피다가 주차된 차에 박고
    뒤집혔죠...첫자전거만 빼고 두대다요~ㅋㅋ 그나마 10키로 안되게 달려서~ 슬쩍 꼬꾸라 졌어요..ㅠㅠ 처음껀 머리갖다 박았으니~헬멧 안썼으면~으~~~.. 다행히 잔거는 이상무~ ..
    액땜이라고 생각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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