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테일이 파워손실이 없다고 해서 40만원짜리 보급형풀샥 타다가 바꿨습니다.

이게 파워손실도 없고 뭐 아무튼 더 좋은거야.. 하고 혼자 최면걸면서 탔는데 적응이 안돼는군요. 도로의 보도블럭 요철에도, 약간의 패인곳만 지나도 똥꼬의 압박이 심각합니다.

게다가 타면 탈수록 작더군요. 제 키가 175인데 15.5인치.. 분명 살 당시에 샵 사장님이 이정도면 맞을거라고 했는데 영 아닌듯...


해서 풀샥프레임을 구하고자 합니다. 가격대는 50만원을넘지않는선으로 구해보니, 풀샥프레임으로서 제일 저렴한 dhs것이 애기쇼바달린 comp뭐라고 하는 모델이 있더군요. 거기다 뒷부분이 크로몰리로 되어있어서 평소 크로몰리크로몰리 하는 얘기듣고 한번 타볼까 싶던차였습니다만

왈바를 와버니 프레임을 중고로 파는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전 일단 산을 본격적으로 타는것은 아닙니다. 도로주행이 주지만 속도방지턱이나 도로의 요철, 만만한 굴곡정도는 카바될만한 스트로크를 찾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포르셰자전거같이 디자인에 아이덴티티가 있는게 낫겠다 싶고요.. 보다보니 도립식프론트 쇼바도 구미가 당기던데 총 70만원 안팎에서 중고로서 프론트쇼바(도립식), 풀샥프레임을 쎄우고 싶습니다.

적절한 제품군을 알고싶네요.

그리고.. 시마노 데오레급 이상의 프론트 디레일러는 어느정도 할런지. 이것도 중고로 달아도 괜찮을런지.. 상담부탁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