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은 폴리에스테르로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저지나 다운힐 용이나 취향에 따라 크기와 모양을 맞추어 입으면 됩니다.
일반 저지는 몸에 달라붙는 모양으로 일상 옷 사이즈에 맞추면 비슷합니다. 그러나, 다운힐용 저지는 보호대를 착용했을 때를 기준으로 매우 헐렁하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 XL(105) 크기의 일반 저지는 면티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크기이지만 XL(105) 다운힐 저지는 XXXL(?) 쯤 될 겁니다. 거의 쌀자루입니다.
저는 일반 저지는 XL(105)를 입지만, M 크기의 다운힐용 저지도 즐겨 입습니다. 입었을 때 모양새가 많이 다릅니다. 다운힐용 저지가 일반저지에 비해 허리 아래로 길게 늘어지기 때문에 날렵해 보이는 멋은 없습니다. 바람불면 무척 펄럭거리고 저항도 심합니다.
도로를 주로 타신다면 일바 저지를 사용하세요. 요란한 것이 싫으시면 등산용 저지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패드 달린 쫄바지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고, 좀 민망하다 싶으시면 스포츠용으로 나온 반바지나 전용 반바지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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