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해서(?) 올립니다.
아마 약간 드문 프레임(하드테일)인데... 제가 2002년에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버텍스와 비슷한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때당시에 암것도 모르고 딱 2주정도 왈바를 뒤적거려 샀는데...
부산분인데(약간 나이드신분인데, 50전후) 입금하고 그 해 산에 몇번가고, 걍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보니 시트튜브와 시트스테이로 갈라지는 부위중 오른쪽부위에 크랙이 가있더군요.
엄청 놀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왼쪽부위와 달리 오른쪽크랙부위에는 페인트를 한두번 덧씌운 흔적이 있더군요.
제가 구입당시에는 그걸 확인도 못했구요.
내일 샵에가서 확실하게 알아보려합니다.
혹시나해서 그때의 거래기록을 보려했으나, 2004년인가까지만 장터기록이 있고 그 이전꺼는 없는것 같더군요.
연락처를 가지고 있지도 않아 무척 난감하네요.
크랙이 갔다면, 더이상 복구할 방법이 없는건가요? 다시 그 부위를 용접을 한다던가...
재질이 크로몰리라 들었는데.... 쉽지는 않을것 같구요.
어떻게 그분을 다시 찾아낸다 하더라도 벌써 3년여가 지났는데...
참 어렵네요.

그당시 꽤 거금 투자했는데...ㅠ.ㅠ
마누라에게는 한 5년이상 자전거로 출퇴근하여 교통비를 뺀다 했는데...
암담하네요.
물론 제 무지해서 비롯된 결과일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