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뒤집어 놓은 상태에서 레버를 잡아주면 브레이크호스에 공기가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잘 잡히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다시 세워 놓으시고 바퀴를 낀 다음 레버를 연속으로 눌러주면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간혹가다가 공기가 켈리퍼까지 들어가기도 하는데(자전거를 뒤집어 놓고 레버를 여러번 쎄게 누르지 않는이상 이런경우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레버를 여러번 쎄게 누르면서 켈리퍼 쪽 공기배출구를 풀어줬다가 닫아 주기를 몇번 연속으로 하면 됩니다. 이때 공기배출구를 너무 많이 열어주면 오일만 쪽 빠져버리고 공기 방울은 빠지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공기 배출구는 오일 한방울이 살짝 나올 정도만 열어주었다 닫아야 합니다. 공기방울이 뽀글~톡! 뽀글~톡! 하고 배출되면 레버는 원래감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한여름에 자동차 트렁크나 차 내부에 자전거 넣어두고 그대로 장시간 방치하면 기름이 보글보글 활성화 되어서 피스톤을 밀어내고.. 붙는... ㅎㅎㅎ 상상을.... 정말 이런 일도 있을까요? ㅎㅎㅎ 아무튼 이동시엔 실수로도 잡을 수 있으니 알루체님 말씀처럼 스페이스에 끼워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라도 또 붙은거 벌릴 땐 드라이버는 패드에 상처 남깁니다.식칼이 최고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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