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권유로 잔차 입문하려고 고르고 골랐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하는 수 없이 스페샬라이즈드 하드락콤프 03년형 49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모르겠는데 m1 프레임에 락샥쥬디tt, 앞 드레일러 아세라, 뒷 드레일러 알리비오 8단 스프라켓,.. 허접하져....ㅡㅡ;; 이거 타고 산이나 올라가겠습니까?.. 고수님들 욕할까봐 겁나네여.... 암튼 잔차 구입했으니 타긴 타야겠는데 제 잔차 어떻나요 고수님들의 답변 바랍니다. ... 꾸벅..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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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초보지만 산에 한번 올라가봤는데요..딱 한번^^;;
자전거에 성능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올라갈려는 의지만 있으면
올라 갈수 있습니다....정상정복 !! 기분끝내주던데요.^^;; 다운힐도 잼있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해보지도 않고 무엇을 얻을수 있겠습니까??
참고로 저도 24단 입니다..^^; -
무조건 열심히 타십시오~! 자전거 탓이 아닌 실력 탓을 하시고 능숙한 장인이 되셔서 멋진 연장을 구입하시길.... 그 반대일 경우 자전거 *타*는* 재미가 반감될 듯 싶네요... 부디 잔차를 장식용으로 모시는 일이 없기를.... 자전거는 타야 맛이지 부품만 좋은 걸로 꾸미며 흐뭇해 하는 것은 Mtn.Bike 라이더의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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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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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드포크에 알톤 24단 으로 남보다 더 빨리 올라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가 욕합니까. 연장탓하면 끝도 없습니다. 엔진업글에 포커스를 맞추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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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내서 함 타 볼랍니다... 감사 감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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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가 처음부터 MTB 였을까요? 처음엔, 그냥 철티비로 올라갔을겁니다. 저는 처음에 23만원짜리 알티비(^^)로 우면산 입구까지 갔었습니다.(아시다시피 21단입니다.) 비온 다음날이라, 진흙길 시작점에서 멈출수밖에 없었지만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죠. 도로용 밋밋한 타이어가 달린 자전거로 산을 가보겠다고 덤빈 제가... 진흙만 아니었으면, 올라갔을겁니다. 사실은, 올라가려고 밟았죠. 바퀴가 헛돌아 넘어질뻔해서, 못올라 간겁니다. 중요한건, 산을 자전거로 정복한다는 사실입니다. 방법이 중요할까요? 일단은 정복하십시오. 그냥 등에 메고라도 올라가시면, 이미 반은 정복한겁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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