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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져님들께 호흡법에 관하여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hwh08192005.05.13 21:54조회 수 43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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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유져님들께 호흡법에 관하여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라이딩 스타일이 어르신들 마실나가시듯이 쉬엄쉬엄
쉬어가며 다니다가 요즘 이 코스를 논스톱으로 정복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요 연습을 하다보니 호흡법에 관련해서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일반 등산이나 트레이닝쪽 호흡법을 알아보니 코로 숨쉬는
법을 추천하시던데 어느 유져분의 말씀으로는 자신의 신체조건이 최상에
이르었을때 분당 약 150리터의 산소량을 소비하는데 코로 마실수 있는양은
대략 57리터정도밖엔 되지 않으므로 무작정 코로만 호흡하는 방법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보통 유져분들이 하시는 호흡법에
대하여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호흡법에는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그럼..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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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hwh0819글쓴이
    2005.5.13 21: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래의 글은 어느 포털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글인지....? 문제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숨쉬는 방법을 아십니까? 아신다고요?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다음은 Bicycling Magazine사에서 발행한 Training Techniques for Cyclists라는 책의 내용을 제가 번역해 보았습니다.



    숨쉬기는 다리근육이 힘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의 싸이클리스트들이 효과적으로 호흡하는 방법을 모르고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으며 오르막길을 오를때 호흡곤란 현상을 경험한다는것입니다.



    마스터 챔피언이자, 국가 대표급 지구력 선수인 스킵 헤밀턴은 해마다 로키 미운틴에서 개최되는 싸이클 켐프에서 Switch-Side Breathing (내쉬는 호흡 시점 변경) 이란 개념을 소개합니다. 그가 주목한것은 한 달리기 선수가 있을때 보통 어느 한쪽 발에서만 무릎이라던지 , 인대등의 부상이 재발한다는것이였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발에 부상이 자주오는 선수는 오른발를 내어딛을때 숨을 내쉬는 습관이 있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내쉬는 숨의 시점을 왼발을 내딛는 시점으로 바꾸면 부상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싸이클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럼 숨쉬는 방법을 바꿔 보지요. 먼저 바닥에 똑바로 누어 배위에 책 한권을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횡경막을 확장시켜 (가슴이 아니라) 숨을 들이마셔 책이 천장을 향하여 똑바로 올라가게 한후 천천히 숨을내쉼이다. (복식 호흡을하라는것 입니다.)



    대부분의 싸이클리스트 의 경우 오른손잡이일 경우 오른발이 다운스트록을 할시점에 숨을 내쉼니다. 자신의습관을 잘 관찰해보세요. 이러한 패턴을 바꾸는 방법은 의외로 싶습니다.. 패달 스트록 5 내지 10번 마다 길게 숨을 내쉬어주세요. 이렇게하면 자연히 반대발 즉 왼발이 다운스트록 할때 숨을 내쉬도록 바뀌어 짐니다. 긴오르막을 오를때 마다 연습하십시요. 싸이클을 타지 않을때도 연습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를때 마다 오른발잡이라면 의도적으로 왼발을 올려 딛을때 숨을 내어 쉬는연습을하세요. 계단에서는 스트록이 느리기 때문에 발 내딛기와 숨쉬기를 잘 맞출수 있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힘들게 오르막을 오를때, 숨을 내쉴때 촛점을 맞추라는것 입니다. 숨을 내쉴때 돼지가 씩씩 거리는것 처럼 크게 내쉬십시요. 이렇게 숨을 의도적으로 크게 내밷을 때는 들이마시는 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연히되니까요
  • 범죄의 재구성에서 박신양이 말하는 "씁~씁~후후"가 생각나네요.
    그냥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 ^^
  • 저는 코와 입으로 동시에 들이쉬고 입으로만 내뱉는데...진정이 빨리 되더군요...ㅋㅋ
  • 들이쉴때 혀모양을 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쉽게말해서 혀가 코와 입의 비율을 조절하는..
  • 저도 코와 입으로 동시에 들이쉬고 입으로만 내뱉는데요!
    개인크릭 님 처럼 혀로 공기 유동량을 조절하고요.

    어디서 본것도 아니고 타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군요.
    그러고 보니 오른팔 다운스트록때 숨을 내쉬었었군요...

  • 음...굳이 오른발 내려갈때 내쉬는 패턴을 바꿀 필요 없이.....오른발 내려갈때 왼발에 힘을 더 줘서 끌어올리고 있는데..이렇게 해도 무릎 부담이 좀 덜합니다..무릎부상 회복기때 업힐 만나면 하던 방법인데..요즘도 가끔 생각나면 해줍니다.
  • 좀 빡센 업힐을 할 때에 호흡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더군요.
    호흡 리듬이 깨지면 즉각 다리에 무리가 오고, 잔차에서 내릴 수 밖에 없게 된다는...
  • hwh0819글쓴이
    2005.5.14 22:21 댓글추천 0비추천 0
    furiae님이 말씀하신 우스개 소리의 "씁~씁~후후"가 개인적으로는 잘 맞더군요.....
    오늘 라이딩에 씁씁 후후로 10분정도 코스를 단축했다는........
    이전에 숨차서 쉬어가던 구간을 그냥 통과함으로써 생긴 시간단축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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