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정도 타 보세요.

엉덩이 아픈 문제는 보름 정도만 타면 극복 되는 문제입니다.

패드달린 바지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엉덩이 단련됬다 싶어 아주 얇은 패드 달린 바지 입고 하루에 320km 달렸더니
엉덩이 까지더군요. 지금은 두꺼운 패드 달린 쫄바지입고 있고 엉덩이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몸무게가 아주 가볍지 않은 이상 타서 단련시킨다고 극복되는
문제 아닙니다. 장거리의 기준이 100km 미만이면 뭐....

^^ 패드 달린 바지 입어도 그렇게 큰 효과 없습니다. 처음 자전거를 시작한다면 패드 달린 바지를 입었든지 안입었든지 상관 없이 보름 정도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물론 패드 달린 바지가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큰 효과는 없다는 것입니다. 위에 질문하신 분이 이제 자전거 탄지 일주일 되었다기에 하는 말입니다.

패드팬티 착용중입니다. 겉에는 등산용 좀 달라붙는 바지를 입구요.
효과는 만족할만합니다. 엉덩이가 아파서 엉덩이를 드는 횟수가 1/3~1/5로 줄었습니다.
이 정도면 저는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2만원대 초반이고요.

열심히 타시면 곧 편안해지실 거에요.

안장마다 장단점이 있읍니다.
저두 젤성분이 있는 안장만 타다가 셀레SLR안장을 앉자보니 무지 아프기 시작했읍니다...
아무리 오래타두 그러내여...(그래서 안장교환)
안장을 교환해보심 어떨런지여...
저렴한 벨로안장이 제일로 좋던데...엉덩이 무지 편합니다.

엉덩이의 아픔을 논하기엔 아직 탄 기한이 짧네요. ㅋㅋ 농담으로 이야기 한거구요. 일단 보름에서 한달정도를 타보시면 괜찮아질겁니다. 다만 전립선에 압박이 가해져서 아픈건지 아님 단순이 엉덩이만 아픈건지를 잘 구분하셔어 합니다.

저는 매일 타면서 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늘렸습니다. 한 2주동안 타니깐
오히려 편안함을 느낄 정도로 신기하더군요.
아픔을 참는 인내력이 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