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바에 끼우는 캡 구입할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제가 퓨얼100(2002년형)을 타고 있습니다. 다른 잔차는 별루 안타봤고 입문할때 지티 아발란체0.5형을 타봤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산악잔차 입문용으로는 게리피셔와 아발란체가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죠...아발도 초보급으로는 상당히 좋은데 어쩌다 퓨얼100을 구입하게 되에 잔차를 교체하였습니다. 각설하고 풀100을 탄지 4개월 정도인데 장점으로는 당연히 로드에서의 주행성입니다. 페달질 하는데로 죽죽 나갑니다. 아마도 앞트레블 80미리 중에서는 최고의 풀샥 잔차라고 볼수 있습니다. 딴 잔차들이 잘 못따라오죠.
그리고 잔차 무게가 상당히 가볍습니다. 10키로정도 되는데 어깨에 매고 언덕을 장시간 올라가도 무리가 없습니다.
전의 잔차인 아발보다는 또다른 맛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하드텔 보다는 좀 비용이 부담되더라도 풀샥을 권합니다.(허접한 풀샥 제외)
단점으로는 첫째로 개인취향이겠지만 전 앞 써쓰가 80미리인게 불만입니다. 풍부한 쿠션을 느끼기엔 좀 부족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험한 지형을 카바해 주지만 앞써쓰가 100미리만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100미리 달아도 되지만 잔차 특성상 부조화입니다.
두번째로는 뭐 가격이죠. 샐러리맨이면 한번쯤 망설이게 되는 가격입니다.
종합해보면 본인이 주로 로드에서 장거리로 타시거나 임도를 타시려면 딱입니다.
계단뛰기나 점프 또는 깊은 트레블(쿠션)을 즐기시려면 다른 기종을 선택하시기 바랍미다.
풀100으로도 위 내용이 모두 당연히 가능하나 그러려면 휠셋을 튼튼한것으로 바꾸고
써스도 긴것으로 바꾸어야 하니 비효율적이라는 얘기입니다.
구입비용이 부담되시면 장터란 체크하시다가 풀100 나오면 잡으시기 바랍니다.
한번 구입하시면 평생을 탈수 있게 만드는 아주 좋은 명차입니다.

훌.. 저도 퓨엘에 꼽혓다가..
스패셜 에픽... 강렬한 RED 에 사로 잡혔다는...

에구 실수 게리피셔가 아니라 타사자라인데 무심코 쓰다보니 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