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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릿페달의 장력 조절 관련 질문입니다.

offspeed2005.05.17 10:18조회 수 58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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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왈바 눈팅유저 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주말에 클릿페달과 신발로 업그레이드를 좀했습니다.

페달만 바꾼것 뿐인데 자전거가 틀려 보이던군요..ㅎㅎㅎ

암튼 처음 클릿신발신고 횡단보도에서  서려고 하다가  교차로 사거리에서

제대로 옆으로 자빠졌습니다..ㅡㅡ;; 버스에서 사람들 막쳐다보고 그래도 저는

안아픈척..ㅋㅋㅋ

예 그래서 제가 궁금한것은 클릿페달의 장력을 왼쪽은 비상시를 대비해서

좀 느슨하게 해놔서 빨리 뺄수있도록 했고 오른쪽은 좀 타이트하게 조정해놨는데

이런식을 장력을 세팅해도 별다른 문제점 없는지 해서요...

양쪽다 장력을 비슷하게 세팅을 해야하는지요...

어제도 연습좀하다가 자빠질뻔 했는데 다행히 느슨한쪽이 금방빠져서

넘어지진 않았거등요...

그럼 즐라 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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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저도 한쪽은 셋팅하기 싫어서 한쪽은 느슨하고 한쪽은 강하게 하고
    산에 올라가 보니 별반 차이는 없더군요.
    처음 클릿 적응할때까지는 느슨게하 하는것이 통닭 안되는 지름길입니다.
  • 비슷하게 둘다 약하게 하는게 낫지 않나요?
  • 양쪽 다 약하게 해놓으시고, 초보 시절에는 횡단보도 앞이나, 사람이 많은 곳을 지날 때는
    무조건 양쪽 다 클릿을 빼는 게 좋습니다.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머뭇머뭇거리다가 꽈당! 합니다.
    애그비터 유형의 값이 좀 나가는 크랭크부라더스 같은 경우, 여차할 때는 그냥 쑥, 빠져주기도 합니다만, 다른 제품은 장력 조절로 가능하겠죠.
  • 속도를 줄일때는 무조건 먼저 빼세요! 그랬다가 속도 좀 올릴때 다시 끼고요...
  • offspeed글쓴이
    2005.5.17 10: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네..답변감사합니다...
  • 클릿페달 경험자라면 누구나 첨엔 겪는 현상입니다.
    익숙치 않은땐 장력을 느슨하게 하는게 유리합니다.
    다만 좀 심한 업힐시 본인의도와 무관하게 페달이 이탈되기도 합니다.
    어쩔수 없는 현상이죠.
  • 저도 주말에 신발과 클릿페달로 바꿨는데요...
    장력 좀 느슨하게 해서 시험삼아 타보다 저도 보기좋게 넘어졌지요...
    억지로 클릿에 맞추려다 중심잃고 넘어졌는데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속도가 붙은 후 클릿을 끼우니깐 괜찮더라구요...정지할때도 미리미리 클릿 빼고(두 쪽 다빼야되는데 한쪽만 빼는게 문제지만) 일요일에는 한강에서 50km정도 탔는데 적응이 잘었지만 아직 산에는 조금 무리인것 같아서 더 연습하는중입니다. 저는 왼쪽은 강하게 오른족은 약하게해서 탑니다.
    오른쪽이 인도랑 가깝고 평소에 오른발로 내리는 습관이 있어서요...
    클릿은 입문자용인 520을 쓰지요...
  • 저도 클릿패달 생각중인데 부상의 우려가 늘 있는것 같네요...
    고민이 좀 되네요...
  • 타임알루미늄 쓰고 있는 데 장력조정기능은 없습니다. 아직 넘어진 적은 없지만 넘어질뻔 한적은 몇번됩니다. 넘어질 때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어 이탈이 되더군요.^^클릿에 대해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 많은 곳, 위험한 곳, 정지해야 할 때 미리 생각하시고 양쪽다 사전에 빼놓으시면 됩니다. 한쪽만 빼고 나머진 위험할 것 같을 때 빼려고 하면 넘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꼭 클릿 뺀쪽 반대쪽으로 넘어가더군요. 저는 타다가 페달질 멈출때는 의도적으로 양발을 혹시나 있을 이탈준비를 위해 살짝 꺽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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