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속도가 안납니다.평속5킬로정도 떨어집니다. 좋은점은 다운힐때 충격흡수와 업힐때 힘은 들지만 노면에 달라붙기 때문에 업힐이 편하죠^^

돈만들이면 무게는 별차이가....

노면에 달라붙는게 그렇게 큰 차이가 나나요?

풀샥은 하드테일에 비해 잔충격 흡수력이 단연 높습니다. 잔충격을 흡수한다는 것은 타이어와 노면의 접지면적의 변화가 적다는 것이고, 때문에 크고 작은 슬립이 줄어들어 자전거 컨트롤이 훨씬 용이합니다. 사실 산악지형이나 상태가 안좋은 비포장길에서라면 하드테일보다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더구나 샥을 잠글 수 있는 경우엔 하드테일 처럼 즐길 수도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돈이죠. ^^
하드테일의 장점이라면 바빙으로 인한 페달링 파워의 손실이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스피드만을 요구하는 지형(도로나 상태 좋은 임도 등)에서 월등히 유리합니다.

저도 무게때문에...같은생각을 했었는데요..던으로 쳐바려니 10.7....ㅠㅠㅠ
하드테일과는 다른 차원에 잔거질이라고 봐야겠더라구요....
힘은 들어도 편한것 같다....말 안되군요...ㅎㅎㅎ...즐라...알라....

현재 nrs 타고 있습니다. 예전엔 하드테일 탔었구요. 뭐 무게는 하드테일보다 좀 더 나가긴
하지만 풀샥치고 그다지 무겁지 않고 바빙도 없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더군요.
로드에서도 하드테일에 그다지 딸리지 않고 산에서 탈땐 하드테일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