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무게 감량에서 제일 먼저 손 보는 곳이 바로 타이어와 튜브입니다. 어찌보면 상대적으로 가격대 감량비가 제일 큰 곳이기도 하고요. 또 굴러가는 바퀴가 가벼운 것이 프렘쪽이나 샥쪽 감량보다 감량이후의 효과가 가장 크기도 합니다. 뭐라더라... 전문용어는 잘 생각이 안나는데 페달을 밟아서 굴리는 바퀴가 가벼울수록 더 잘나간다고 합니다.

제가 슈왈베 페스트 프레드라는 제품을 한쌍 샀는데, 340g 이던데요.
가격은 3.2만원으로 저렴한 편이구요.
1.95 사이즈에 트레드가 낮아서 오래쓰기는 힘들 것 같고, 트레드가 끈적끈적한 느낌이었습니다.

무게가 가볍다고 잘 나간다는 느낌은 별로 없더라구요.
약간의 실망감에 다시 빼 놨습니다.^^

에고이스트님이 말씀하시려는게 각 운동량이 아닌가 싶네요 ^^
각운동량은 m(질량)x v(속도) x r(반지름) 대충 이렇게 계산이 되는데 무게가 가볍다면 더 적은 토크로도 회전속도를 올릴 수 있죠.

타이어 캔다 클리맥스 1.95 345g
튜브 맥시스 플라이웨잇 91g
클리 맥스 타이어 가볍고 잘나갑니다
제 생각인데 로드 1.5보다 잘나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