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보인데.....한달정도 됐습니다^^;;
저도 처음탈땐 엉덩이가 무지 아팠는데....
열심히만 타신다면 일주일도 않걸려서 엉덩이 통증이 사라지실거에요^^
열심히만 타시면 되요^^

윗분에 동감~~~ㅋㅋㅋ

엉덩이 살은 워낙 두툼해서 군살이 배기지 않아도 아프지 않습니다. 아픈 건 살이 아니라 뼈입니다. 이 뼈가 단련돼야 아프지 않게 됩니다. 젤이고 패드고 아무 소용 없습니다. 그저 뼈가 단단해지는 방법말고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엉덩이 뼈가 단련된 다음에도 장거리를 타면 엉덩이가 아픕니다. 이번에는 뼈가 아니고 살이 아픈 겁니다. 오랫 동안 안장에 앉아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생기는 통증입니다.
되도록 자주 안장에서 엉덩이를 들어 피가 잘돌게 해줘야 합니다.

단련만 되면, 패드없는 바지 입고도, 속초 왕복 할수 있습니다.
뭐 꼭 이정도까지 단련하란 얘긴 아니고, 자주 자전거에 올라타다보면 자연스레
엉덩이가 적응하게 되어 있죠..

뼈와 살의 단련에 올인. 가끔씩 비싼 젤 패드 사는분 보면 안타깝다는...

얼마나 열심히 타느냐의 문제입니다... 저도 일주일에 100여킬로 정도 타는데... 처음 1년은.. (꼬리뼈라고 해야 하나??) 방바닥에 앉기조차 힘들더군요(통증땜시)...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언제 부턴가 별다른 통증이 느껴지지 않터군요...
패드가 있는 바지나.. 젤이 들어 있는 안장이나 전립선 보호 안장.. 젤이 들어 있는 안장커바..등등 모두 부질없는 것입니다...다만 장거리 라이딩시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제대로된 스피드를 즐길려면 패드나 젤커버 등은 패달에 전달되는 동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는 만큼 피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