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간 연골연화증으로 의심되는 무릎을 달고 살고있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누운채로 자전거를 타듯이 무릎을 돌려줍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간단하게 무릎과함께 온몸 몸풀이. 그리고나서 자전거로 출근하면 훨씬 낫습니다.
퇴근후에 좀 타는편인데 간단하게라도 스트레칭은 꼭 해주세요. 그리고 초반엔 무리하지말고 천천히 타시고 어느정도 몸이 풀리면 기어비를 낮춰서 고회전으로 달리세요
60rpm으로 30km/s를 달리는거랑 90rpm으로 30km/s를 달리는건 우리같은 환자?에겐 정말 큰 차입니다. 무조건 기어비를 낮추고 고회전으로 달리세요. 힘도 비교적 덜 들고 무릎이 훨씬 편합니다. 참고로 전 60rpm정도로 빡세게 돌리면 10분도 안돼서 무릎이 삐그덕거립니다. 하지만 90rpm정도로 돌리면 몇시간타도 별로 무리가 없습니다.
이게 완치는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무릎주위 근육을 단련시키면 좋다고하는데 자전거도 그중 하나죠. 글루코사민은 그리 효과가 없는듯합니다. 치료제가 아니라 건강보조식품으로 알고계세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홍화씨가 그렇게 좋다는데.. 예전에 집에 있었지만 귀찮아서 안먹은 기억이..ㅡㅡ;;;
빨리 나아야 할텐데.. 언제 삐그덕 거릴지 몰라서 동호회 들기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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