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주도 계획중인데,,배로 갈라구 해요,,ㅋ,ㅋ 가방도 없거니와,,,취급도 아주,,ㅋㅋ

지난 4월초 멜바에서 총 14대 싣고 갔었는데 운송상 특별한 문제 없이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제주에선 빙글빙글 도는 짐 나오는 곳에서 찾았지만 어쨌든 괜찮았고, 김포에선 카트에 실어서 엘리베이터로 따로 내려주었습니다. ^_^

어허허허...걱정마세요...우리나라 땅위에서는 개차반 취급을 받지만 하늘에서는 왕대접을 받습니다. GT님 말씀처럼 자전거 찾으러 안가도 가져다 줍니다.

..김포는 모르겠는데,제주공항 자전거 취급 좀 험합니다.몇번 갔다왔는데,갈때마다 기스가 몇군데씩 늘었습니다..한번은 행어도 좀 휜 적 있구요..또..절대 카트로 안갖다줍니다..짐나오는곳에서 기다려야..그것도 젤 늦게 나와서 한참 기다려야되던데요......T_T.....

저도 제주도 다녀왔는데 별문제 없었습니다. 포장하실때 신경을 좀쓰시면 별문제없습니다.

저번달에 혼자 제주 일주하고 왔는데 전 처음에 비행기를 이용할려구 하다 운임비가 너무 비싸 배로 이용했습니다 시간에 좀걸리는게 단점이지만 ...
비행기는 무게에 따라 추가 요금이 올라 갈텐데 ... 배보다 배꼽이더 크지않을꺄요?^^

1. 천가방에 앞,뒷바퀴 분리해서 실으면 됩니다.
2. 행어부분은 신문지나 스치로폴로 한번 감아주는게 안전할겁니다.
3. 올들어 왕복 5회정도 김포-제주 비행기로 이용했는데, 자전거 아직 무사(^^)합니다.
4. 자전거 공구는 핸드캐리 않되니 천가방에 보내야 되구요.
5. 천가방에 취급주의 종이딱지 몇개 붙이시는게 좋을거 같구......

한가지 열받는건 공항에서 "고가품의 훼손시 항공사에 책임없다"라고 쓰여진 종이에
서명하라는 거...... 오히려 고가품이니까 책임져줘야 하는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