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페달을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매일 새벽 자전거도로를 달리지만 자전거 3대로(mtb 1대, 8단 유사산악 2대)로 번갈아 라이딩 하기 때문에 클릿페달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평페달과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페달 사용시는 라이딩 도중 신발의 위쪽 가장 넓은 부위에 페달이 고정되지 않으므로 안장 높이를 발을 쭉 편 상태에서 뒤꿈치가 페달에 닿는 상태로 맞추었을 때 안장 높이가 적절하다는 느낌이었는데,  

클릿페달을 사용해보니 발의 윗부분과 페달이 항상 고정되다 보니 평페달과 같은 기준으로 안장높이를 맞추니 페달링시 무릎이 너무 구부러지지 않나 하는 생각, 즉 힘의 최대치가 구동력으로 전환이 안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오늘 클릿페달 자전거의 안장높이를 1cm이상 높여서 클릿신발을 페달에 고정하고 페달링시 페달이 가장 먼 상태에서 무릎이 약간만 구부러지게 조정했는데(이 경우 발 뒤꿈치가 페달에 닿을려면 엉덩이가 약간 움직여져야 함)  어떤게 정답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