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을 충분히 잡을수 있으시다면 기어를 최대한 낮추어서 천천히 인도턱으로 접근합니다.
앞바퀴가 인도턱에 닿았다 싶을때 빠른패달링을 하시면서 핸들을 가볍게 들어올린다는 기분으로 당기시면 가볍게 올라서실수 있습니다.
헌데 25Cm정도면 좀 무리일수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첨에는 클릿패달말고 평패달을 이용하세요...잘못하면 쪽팔림과 고통이 수반됩니다...ㅋㅋ
앞바퀴만 올린다고 능사가 아니죠.. 뒷바퀴를 턱 위로 올려주지 않으면 snake eye 같은 펑크 일어날 확률 높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속도가 있다면 바니홉, 없다면 앞바퀴 올리고 뒷바퀴는 체중이동으로..
홉핑은 앞바퀴를 띄울 수 있는 높이가 어정쩡하므로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십자수님 말씀처럼 잘 못하면 사람도 자전거도 다칩니다. ^^;
여러 의견이 있으신데, 제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저는 여러 방법중 윌리에 사용되는 방법을 주로 씁니다.
낮은 기어로 인도턱을 향해 느린 속도로 진행하다가 오른발을 강하게 밟으면 앞바퀴가 뜹니다. 앞바퀴는 대개 30센티 가량 올라가니, 25센티 가량인 턱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앞바퀴를 올리고 체중을 핸들바쪽으로 보내기 위해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뒷바퀴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라옵니다. 제껀 하드테일인데 올마운틴으로는 더욱 쉽겠지요. 앞바퀴만 조금 들어주면 될테니 XC용인 제 방법보다는 앞바퀴를 인위적으로 들어주는 정도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급적 인도턱에 수직으로 접근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키어(크렝크)가 닿을 수 있는 높이는 잔차 보호를 위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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