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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가 꼭 필요한가요?

kool-122005.06.07 03:36조회 수 682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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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강 전용도로를 타는데. 어느  동호회 10여 분들이 앞 사람들(저와 다른 라이더,

보행자 몇분 )를 추월을 하시면서 호루라기를 부시는데  듣기가 얼마나 거슬리던지.. 선두

로 가시는 분이 서로의 안전을 위해 부시는건 이해하지만 아주 위험한 상황도 아닌 단지

추월하는 경우에서도 빽빽 불어대니..정말 같은 자전거 동호인 으로서 부끄럽더군요. 정

말 라이딩중에 호루라기가 꼭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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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옷 벗고 타면 경범죄에 해당되나요?? (by leejiyun0115) 샥 과 휠 어느것이 더 좋을까. (by 너는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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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절대 필요없죠....정말 위험한 상황이면 자신이 속도를 줄이면 되지..결코 '호루라기'를 불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한강자전거도로는 분명 도로입니다..아이들 놀이터나 인라인 연습하는곳 또는 호젓한 산책로가 아닙니다..시도때도 없이 달려나오는 아이들 묘기백출하는 인라이너..서루 얼굴만 바라보며 주변에 무신경한 산책객등등..조심스럽게 경고해줄 필요는 있다 생각합니다..
  • 물론 자신이 스피드를 즐기기 위한다거나 남보다 먼저 가야겟다고 호루루기를 부는것은 염치없는 행동이지만..앞은 안보고 뒤를보며 뛰어드는 아이들이나..수시로 방향 틀어가며 질주하는 인라이너등등 경고음이 꼭 필요할때 있습니다..특히나 자전거도로에서의 보행자나 인라이너와의 사고시에는 거의 전적으로 자전거가 책임지는 상황이 많습니다..누가 해라 마라를 떠나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켜야할것이라 생각합니다..사고 많이나면 한강 자전거도로도 자전거 통금시키겟죠^^
  • 예전에...

    한강자전거 도로를 20Km/h 정도로 널널하게 주행하는데 저~~~~ 멀리서부터 MTB3대가 선두 뿐만 아니라 팩을 이룬 3명 모두 호루라기를 미친듯이 불어대며 질주 하더군요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사람들이 적은지역도 아닌 젤 붐비는 여의도지구에서 말이죠...-_-;

    무.개.념. 이란 단어가 딱 어울렸습니다.
  • 실례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면 끝........
  • 자전거를 타다보면 경고음이 꼭 필요 할 때가 있긴 있습니만 그경고음이 호루라기라서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간단한 (땡땡이)도 뛰어드는 아이들이나 수시로 방향을 틀며 질주하는 인라이너에게 경고음으로써 충분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사람이 분비는 곳에서는 호루라기를 불지 않은것이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됍니다
  • 호루라기를 가급적 불지 않는것이 제대로된 사용법이겠죠..가지고 다니는건 필수권장. 위급할때 기쓰고 살려달라고 소리치기 싫으시다면~
  • 호루라기 소리라는게 신경이 곤두서는 소리라 삐이익 그 소리를 들으면 저두 모르게 입에서 욕이 튀어나오더군요.
  • 한강둔치길은 "도로"로서의 의미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전거&보행자겸용" 길 입니다. 그것에서는 법적인 규정이 없습니다. 해서 원동기장착 차량이 들어가도 불법은 아닙니다. 개도차원에서만 조치가 가능하더군요. 물론 도덕적지탄을 피할순 없지요. 제가 이말을 하는건 그곳은 어느 누구의 권리가 토출되는곳이 아니라는것 입니다.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천천히 가야하는것 입니다. 삐딱질을 하는사람이 있으면 "경고"이전에 "개도"를 해야 합니다. 호루라기는 분명히 여러사람에게 주의를 추스리는 소리로 들리긴 합니다만......그 정도가 너무 지나친것(짜증이 나는...)은 사실이니까요.
    ^^*)
  • 한강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도로가 아니라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입니다.
    당연히 사람들이 편하게 산책하고 애들이 놀고 뛰어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호루라기 불어재끼면서 신경질 내면서 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자전거도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착각하고 계신데, 절대 자전거 전용도로 아닙니다.
    자전거가 호루라기 불면서 보행자한테 비키라고 할 권리가 없는 도로입니다.
    전 자전거 딸랑이 없이 다닌지도 2년째인데, 딸랑이 필요했던 적도 거의 없었습니다.
  • 차와 함께 달리는 구간에서는 필요하지만 그 외에는 사용 안하고도 탈수 있지 않을까요?
    한가지..단체 라이딩 시 혼자 뒤쳐저 위급한 상황 (부상, 자전거의 손상)에 처해있을때 무리에게 알리기 위해서 필요했던 적은 있었습니다.
  • 출퇴근때 특히 주말에 어른신들께서 많이 사용하시더 군요...흠...
    아무래도 젊은사람들보다는 민첩성이 좀 떨어지셔서 그러신건지도 모르지요..

  • 호루라기 불쾌 하셨죠? 그럼 불필요 한겁니다.
    우리가 자동차의 경적에 불쾌해 하듯이 보행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험할것 같으면 서행하고 멈추면 됩니다. 우리가 무슨 기차나 전철입니까?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자체가 쓰지 말아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 미안하고 실례하다는 느낌이 묻어있는 목소리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한강에 다양한 사용자층이 이용하다 보니 '호르라기'등이 필요할 수 있겠지만, 단순히 레이싱을 위해서 호루라기 및 딸랑이를 남발하는 것은 라이더 뿐만 아니라 보행자분들에게 특히나 짜증을 일으킵니다. 간혹 위급한 상황에 필요성을 느끼지만, 보행자근처에서는 서행을 습관화 한다면 그 필요성이 거의 없읍니다. 물론 보행자도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인 한강자전거도로의 특성상 최소한의 보행예절은 지켜야 합니다.
  • 굵은님 말씀대로 한강 둔치길에는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만. 대개의 구간에서 제한속도가 24km(맞나) 로 표지판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호루라기 사용자분들이 24km 이하로 달리신다면 굳이 보행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정도의 상황이 연출될까 싶습니다. 물론 저 제한속도 역시 구속력은 없지만요. (저도 속도위반은 자주 하지만; 사람 없을때의 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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