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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장거리 떠날려고 합니다.

nuton2005.06.08 03:37조회 수 36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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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코스질문에 가야 할듯 하기도 한데. 여기에 쓸께요-_-복합 질문이라
6월 말쯤 갈려고 합니다... 하루에 60~70km정도.. 7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디로 가야 할지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1번국도를 따라 가면 된다고 하는데... 검색해 보니.가는길이 다 다른거 같고..
1번국도는 서울에서 목포까지.. 가는길 아닌가요-_-;;
또.. 어떤 준비물..등이 필요 한지.. 어떤 준비가 필요 한지도 궁금하네요..

대략 데오레/lx급 잔차로 갈 예정이구요.. 한가지 걱정 되는 점은 도로를 막 달려고
안전할지가..의문입니다... 그냥 자동차 다니는 도로 주행 경험은 거의 없어서요..
주의사항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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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nuton글쓴이
    2005.6.8 03:4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구. 서울을 벗어나서..지하철 혹은 고속 버스를 이용해서 천안 정도 부터 시작할려고 하는데.. 고속버스에 자전거 태워 주나요-_-;; 지하철은..탈수 있을까요..
  • 투어후기에서 장거리 라이딩 후기등을 찾아서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 고속버스에 자전거 싫어줍니다. 큰 버스는 그냥 자전거 넣으셔도 되구요..
    좀 작다 싶으시면.. 앞바퀴만 분리하셔서 넣으시면 됩니다.
    자세하게 모르고.... 지도 한장 들고.. 물어 물어 가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싶네요..
  • 차 달리는 도로는 첨에 차가 오면 겁이나죠. 조금 지나면 그저그렇더 군요.
    아무튼 차가 달리는 도로에선 조심 하세요.
  • 지도한장이면 충분합니다. 선으로 쭈~욱 그어서.. 물어물어 오는것이 젤 좋죠,, 경험담입니다.
  • 1번 국도 천안-대전(4번국도)- 옥천- 영동-황간-추풍령-김천-왜관-대구-(25번 국도) 경산-청도-밀양- 부산이 가까울 듯..대전까지는 고도 100미터 넘는 고개가 없었던 것 같고, 대전 지나면 옥천 가는길에 고개 두개 나오고, 영동 지나서 황간 가는중에 추풍령으로 오인할 수 있는 고개 하나, 황간 지나 추풍령은 무늬만 고개이고, 김천지나면 왜관까지 평지나 다름없고 대구에 입성하는데 완만하지만 상당히긴 업힐이 무척 지겹더군요, 대구까지 밖에 안가봐서 이후는 모르겠고요, 자전거는 고속버스 화물칸에 군말 않고 실어줍니다. 단 출발 전에 미리 여유있게 싣는게 좋습니다. 지난번에 저와 같이 같던 사람이 자전거가 화물칸에 잘 안들어가서 결국 앞바퀴 분해하여 싣는 바람에 시간을 조금 지체하였는데 기사 양반이 얼마나 궁시렁 거리던지...미안해서 혼났습니다. 서울 도착하여 자전거 내릴 때에도 찌푸린 인상 그대로이더군요,
  • 대구까지 길이 좋아서 노견으로 별 불안감 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준비할 것 많지요. 지도, 야간 라이딩을 할 것 같으면 라이트와 배터리, 테일램프도 필수고요, 예비튜브와 펑크패치, 펌프, 체인툴과 체인토막, 자외선차단 크림, 식수와 간식, 6월 말께면 장마가 시작될 지도 모르겠네요, 만약을 대비하여 우의와 배낭커버도 준비하면 좋겠네요. 도로에서 반사되는 빛이 강렬할 때도 있으니까 선그라스도 반드시 챙기시고, 헬멧, 장갑은 말씀 안드려도 될테지만...
    멋진 추억을 담을 디카도 챙기시고요. 챙기는게 많으면 필요시 요긴하게 사용하므로 좋은 점도 많지만 장거리 라이딩에는 무게 부담을 가급적 줄이는게 좋지요, 님처럼 하루에 60-70KM가량만 주행한다면 무게 부담은 신경안쓰셔도 될것 같으니 가급적 필요한 것들 많이 챙기는 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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