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내려가는건 웨이백하시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브레키는 뒷브렉을 위주로 하시고 앞브렉으로 살짝살짝 속도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느리면 옆으로 넘어지니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일단은 웨이백하고 드리밀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조금도 숙달되면 뒷브렉도 별로 안잡고 브렉컨트롤해가면서 내려올수 있습니다.

올가가기는 좀 어렵습니다.내려가기는 쉬운데.
올라가기는 페달링을 매우 부드럽게 해야합니다. 찍어누르는것보다도 탄력을 이용해 면을 탄다는 느낌으로 휘리릭~~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릿으로는 잘되던데 평으로는 잘안되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계단 올라가기는 97.395%의 라이더가 자전거 들고 올라갑니다.

날초님 리플보고 뒤집어집니다...ㅋㅋㅋ

계단이라는게
내려갈땐 자전거가 사람을 태우고
올라갈땐 사람이 자전거 태우지 않나요? ㅋㅋㅋ

계단식 언덕이나 타고 올라가지. 그냥 계단은. 묘기 부리는 사람들이나 올라가죠. 헐.

전번에 계단올라 가는거 동영상이 자료실에 있을겁니다..
저역시 2.0타야로 단차가 비교적 낮은 계단은 앞에 작은거 뒤에 가장 큰 스프라켓에
걸고 몸무게 중심을 뒤로 두고 빠른 패달링 하면 올라가집니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계단타고 올라가기....대여섯단은 핸들 걍 들면서 치고 올라감.
대여섯단 이상...절대 타고 올라가지 않음...올라가다 자빠져 쪽 엄청판 기억 있음...^^
내려오기....생활잔차 타고도 겁도 없이 육교와 대학(진주 경상대) 교양학관 긴계단을 돌아서 간적이 없었음(대학다닐때).
지금....mtb로 바꿔 탄이후로 대여섯 계단도 망설임.
자신감을 가지시고 해보세요....짧은 계단부터....웨이백이란 단어를 몰랐을때도 그렇게 내려오고 있더군요....지금 생각해보니 어설픈 웨이백이지만....^^;

림에 무리가 가지 않나요, 왠지 불안해서...

20개정도까지는 올라갈수 있습니다. 10개정도는 탄력으로 페달링없이 가능합니다.
20개정도까지는 고수 아니라도 가능합니다. 10개까지 탄력+페달링으로 가능합니다.
순수하게 페달링으로만 올라가려면 고수이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최대 30개까지 성공해 본적있습니다.

계단 오르는 모든사람이 스팅키 나인을 타는건 아닌데요.. ^^;; XC 로 탄력있게 계단 빡치기 하면 자전거가 너무 불쌍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