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파마는 1.4kg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알미늄 프레임은 그게 그거입니다. 솔직히 저렴한선에서 고르시는게 낳을듯 합니다.
예를들어. 엘파마의 모델이 익스트림, 울트라, 스칸디움 이렇게 나가지만..하드테일은 지오메트리 변화가 없는한.. 그 미세한 차이는 느끼시기 힘드실겁니다. 제가 만약에 꾸민다면
프레임에 투자할 돈을 휠에다가 투자하겟습니다.

소재가 우선이라면 엘파마 스칸디움, 지오메트리와 뽀대가 우선이라면 트렉 8500
아메리칸 이글은 글쎄요..

스캔디움은 알루미늄에 스캔디움을 첨가한 것으로 특성은 알루미늄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지만 인장강도에서 7000시리즈의 15~30% 이상 6000시리즈의 2배이상 강합니다.

알루미늄과 스칸디움의 차이는 타보신분들이라면 다~느끼십니다. 대번에 다른걸 느끼십니다. 더 극단적인예로 스페셜의 m5와 m4의 차이...원소하나 빠진차이도 느낄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타보신분들은 대번에 느낀다고 하십니다.지오메트리도 같은데 말이죠...제가 자이언트 ATX라고 6061 T6프레임을 타나다 엘파마 구형 이스턴 스칸디움을 타는데 도로한번 타자마자 바로 느꼈습니다.산에서는 더욱놀랐구요...윗분들처럼 스칸디움이 타보면 알루미늄보다는 충격에서 강하면서 부드럽습니다. 층격흡수가 좋습니다. 하지만 부드럽지만 힘손실은 적습니다.트렉8500의 지르코늄도 스칸디움이랑 비슷한 성능입니다.8500과 스칸디움..둘중에 어느걸 선택하셔도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엘파마는 한국인체형에 맞아서 사이즈만 잘선택하시면 몸에 딲맞구요...8500은 일단 뽀대가 좋습니다.아메리칸은 같이 비교하기가...--;;

공기압 똑같이 세팅한 동일샥에 역시 공기압 똑같이 세팅한 동일한 휠 타이어에
같은 안장에 같은 핸들바에 같은 그립이란 조건하에서 비교 하는게 아니면
프레임 차이 운운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그 이후에라도 상이점이 있으면 과연
그게 프레임의 특성때문인지 아니면 지오메트리의 차이나 무게의 차이때문인지
아니면 선입관때문인지 하나하나 의심해 봐야겠죠.

프레임끼리의 비교라는 전제가 있으면 비교시에 영향을 줄수 있는 모든 다른 요소를
고정시켜야죠. 충격에 강하고 부드러운게 샥이 더 고급이거나 공기압이 적어서인지
타이어가 두껍고 공기압이 적어서인지 안장이 푹신하고 탄성이 좋아서 몸으로 오는
충격의 대부분을 흡수해서인지 알수가 있나요.
프레임의 소재차이가 타이어 공기압의 차이보다 크지 않습니다.

헉 그 차이를 느끼시는(어감이 좀..) 분들은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gemul님께 동의! 말들하길 스칸듐이 강하고 부드럽다고 하는데, 원칙은 그렇지만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고 한다면 그 차이를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스칸듐 프래임이 고가라 그거에 맞는 고가 샥과 구동계열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알미늄 잔차를 타다 고가 스칸듐 잔차를 타면 당연 좋게 느껴지지요. 하지만 최고급 알미늄 프래임과 최고급 스칸듐 프래임을 그대로 놓고 비교한다면 차이를 느끼기즌 쉽지 않습니다. 일 예로 저는 팻캣 스칸듐 잔차와 엘파마 스칸듐잔차(05년식)과 토맥 타오스 잔차를 탔습니다만, 팻캣이 너무 딱딱하게 느껴졌습니다(샥과 구동계열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엘파마는 중간이었고, 거기에 비해 토맥은 마치 소프트테일같았지요. 제가 보기엔 프래임의 성능은 알미늄이냐 스칸듐이냐에 따라 구분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대라면 지오메트리와 버티드 처리방법에서 확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소재의 차이라...틀리긴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루미늄 차를 프레임만 크로몰리로 교체해서 탔는데, 많이..아주 많이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다른 모든 부품은 동일했지요.

알루미늄과 스칸듐의 차이가 그 정도 날지는 잘 모르겠군요. 워낙에 크로몰리는 특성이 독특한 놈이라...

암튼 소재간 차이는 확실히 나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