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 똑같이 세팅한 동일샥에 역시 공기압 똑같이 세팅한 동일한 휠 타이어에
같은 안장에 같은 핸들바에 같은 그립이란 조건하에서 비교 하는게 아니면
프레임 차이 운운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그 이후에라도 상이점이 있으면 과연
그게 프레임의 특성때문인지 아니면 지오메트리의 차이나 무게의 차이때문인지
아니면 선입관때문인지 하나하나 의심해 봐야겠죠.
프레임끼리의 비교라는 전제가 있으면 비교시에 영향을 줄수 있는 모든 다른 요소를
고정시켜야죠. 충격에 강하고 부드러운게 샥이 더 고급이거나 공기압이 적어서인지
타이어가 두껍고 공기압이 적어서인지 안장이 푹신하고 탄성이 좋아서 몸으로 오는
충격의 대부분을 흡수해서인지 알수가 있나요.
프레임의 소재차이가 타이어 공기압의 차이보다 크지 않습니다.
gemul님께 동의! 말들하길 스칸듐이 강하고 부드럽다고 하는데, 원칙은 그렇지만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고 한다면 그 차이를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스칸듐 프래임이 고가라 그거에 맞는 고가 샥과 구동계열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알미늄 잔차를 타다 고가 스칸듐 잔차를 타면 당연 좋게 느껴지지요. 하지만 최고급 알미늄 프래임과 최고급 스칸듐 프래임을 그대로 놓고 비교한다면 차이를 느끼기즌 쉽지 않습니다. 일 예로 저는 팻캣 스칸듐 잔차와 엘파마 스칸듐잔차(05년식)과 토맥 타오스 잔차를 탔습니다만, 팻캣이 너무 딱딱하게 느껴졌습니다(샥과 구동계열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엘파마는 중간이었고, 거기에 비해 토맥은 마치 소프트테일같았지요. 제가 보기엔 프래임의 성능은 알미늄이냐 스칸듐이냐에 따라 구분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대라면 지오메트리와 버티드 처리방법에서 확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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