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시는 도선생도 적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두 번 잊어버렸다가 두 분 다 잡았습니다.
ㅡㅡV
자전거는 산산히 분해되서 여기저기 팔려간 상태였고 경찰서로 모시고 간후
적당한 선에서 합의 봤습니다.

bycaad 님 대단하시네요.. 비법 전수좀 해주세요~

저는 도난된 잔차만 찾은 경우입니다. 이곳 왈바 회원분께서 제보주셔서 경찰 입회하에 일련번호 확인하고 사진찍고, 그자리에서 자물쇠 부수고 가지고 왔습니다. 맘만 먹었으면, 잠복해서 때려잡을 수 있었겠지만, 찾은 위치가 우습게도 집근처이기도 하고 그 근방이 낯이 익었던곳이라 사람 마음이란게, 똥 무서워 피하기 보다는 드러워서 피한다고 아예 모든게 귀찮아지고 그 도둑 얼굴 보기가 싫어지더군요.

하지만, 역시 일련번호와 잔차 사진을 등록해 놓아 내것이라는 증거만 있다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