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편하고 좋은데 수압이 너무 강해 자전거엔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저와 같이 셀프세차장 메니아셨던 동호회분은 허브 분해하니 물이 한수푼 나왔다고.. ㅜ.ㅜ 저도 변속기 폴리에서 계속 새소리가 나서 분해해서 구리스 발랐습니다. 그냥 마당 호스로 자전거 세워두고 수직으로 물뿌리며 세차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세제는 퐁퐁(트리오, 순샘등 각종 거시기)이 좋은것 같습니다. 문방구 가면 스폰지 몇백원이면 삽니다.
그런데 마약 중독만큼 독한게 셀프 세차장의 유혹이라.. 기왕 안가보셨으니 아예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셀프 세차장 고압호스의 손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전거 이상이 생겨야 정신차렸다가 라이딩 끝나고 지저분한 자전거 타고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집앞에 세차장이 있어서..ㅜ.ㅜ
날초~님 말씀에 올인... ^^
거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들죠.
고압물세차의 폐해를 익히들어 그것을 피하고자 저도 처음으로 베란다에서 샤워기로 물청소 및 거품세차를 해봤는데요, 오래 물뿌리니까 비비에 들어가는 물의 양은 고압세차때보다 더 많더군요.
고압세차시에는 10cc 채 않되었는데(고인정도) 베란다에서 샤워 세차를 오래 하고나서 비비를 열어보니 물이 주루르르르르르르르르륵 나오더라구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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