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산에 한 5번 정도 간것 같습니다.
몇번 자빠링 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다운힐시 그야 발로 대박 자빠링 한 것이 2번이나 됩니다.
완전 자전거가 180도 자빠링입니다.

어제도 갔는데 손목이 아파서 다운힐 하면서 계단을 좀 안전하게 탈려고 속도를 줄이다가 큰턱에서 그야말로 대박 자빠링!
제몸이 먼저 떨어지고 자전거는 180도 돌아서 저를 덥쳤습니다.

다행이 많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멍이 들어서 사진 찍어서 올릴려고 했더니만 경미하게 퍼진 멍이라 벌써 많이 들어가서 사진 찍어서 올릴 것도 없네요!

원래 저와 같은 초보가 이맘때 보통을 이러한 대박 자빠링을 경험하는 것이 정상인가요?
걍 옆으로 넘어지는 경우는 입에 않담아도 되고...
그냥 제가 너무 무식한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김니다.
아니면 그냥 계단을 타지 말아야 하는 건가...

어제는 정말 똥꼬(에고 또 똥꼬가 나오네 ^^ 게시판에서 글 읽음 아실꺼 같아요 ^^)
가 뒷바퀴에 다을 정도로 내려오나가 속도가 붙었고 무리하게 줄이려다 큰 계단 앞에서 여지없이 자빠링 했습니다.(아차 비명도 질렀다)

궁금합니다 제가 격고 있는 것이 정상의 범주에 속한 것인지...

p.s 집에 오면서 치킨(오마이치킨 6000원으로 천원 올랐네요) 사들고 오는데 사람들이 모두 저를 처다 보더군요! 그때야 알았습니다. 왼쪽 팔부터 다리까지 온통 흙이 묻어서 나 대박 자빠링 했소 하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