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형님 안녕하세요. 저도 안나가 봤지만 들은 풍월으로는 고개 정상마다 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대회 당일날 저는 봉화산 정상에서 찍사를 할 계획이니 아는척 해주시면 시원한 물 갖고 있다가 제공 가능합니다. ㅎㅎㅎ

저는 딱 두번 우수운(?) 성적을 거두웠는데요 히히히
자전거나 기타 운동도 마찬가지겠지만 체력이 좋아질수록 물의 필요량은 줄어들겁니다.
선수(?)분들은 정상 하나정도까지 물이 필요하지 않으신지 없이 가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희같은 초보는 필요하겠죠.
일단 정상에서 500cc짜리인가? 하는 물을 나눠줍니다.
(총 3곳의 정상중 두곳만 주지 않던가요? 저는 그랬던거 같은데)
역시 초보는 중간에 쉴수도 있는 문제이니 물을 챙겨가시되 큰통은 필요 없구요
파워에이드 같은 거 하나 꼿아서 가시면 될거에요
(목마른데 물이 없다면 뒤에서 오시는 분께 물을 달라고 하셔도 다 주실거에요)

조금 걱정 스럽다면 물백에 1리터정도 담아두셔도 되겠죠. ^_^

대회라면 시간승부니 물백보다는 물통 한두개정도가 좋겠죠.
물도 중간중간에서 나누어 주니 안가져 가는게 편한 겁니다.
마라톤도 중간중간에 급수대가 없다면 물백을 메고 달렸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