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6v 전구를 쓰는데 오장터라이트의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완충전 후 전압이 8.4v 정도 나옵니다.   제가 자작으로 만든 건전지 6개 pack에 1.2v 6개를 직렬로 연결한 경우 이론상 7.2v이지만 완충전 후 측정해보니 7.8v 정도 나옵니다.  

문제는 0.6v 정도의 전압 차이인데도 똑같은 6v 15w전구에 두개의 배터리를 연결해 보면 체감 밝기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8.4v 배터리의 경우 시속 30km 이상의 속도로 어두운 밤에 라이딩을 해봐도 야 괜찮다라는 느낌이 드는  반면 7.8v 배터리의 경우 달리는데 문제는 없지만 지면 파악에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질문의 요지는 6v 15w 전구가 감내할 수 있는  전압의 한계가 어느정도이냐 하는 겁니다.  배터리를  자작하면서 1.2v 10개를 직렬로 연결한 배터리( 이론상 12v, 완충시 13.2v 정도)로 6v 15w 전구에 연결해 보았었는데 엄청나게 밝더군요.  10번 이상 연결해 보았는데 과전압으로 나가지는 않았지만(6v 12w 전구는 연결즉시 나가버리더군요) 과전압이 걸리므로 전구의 수명이 걱정되는 상황이죠.  과연 평균수명에 비해 얼마나 버틸 것인가?  

1.2v 10개는 무리인 것 같고 1.2v 7개 정도가 적당한 것 같은데 7개 연결 홀더가 안나오므로 8개를 연결하여 6v 15w 전구에 연결해 볼까 하는데 (밝기는 8.4v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밝겠지요) 전구의 수명에는 어느정도의 영향이 있을까요?  8.4v도 6v 전구에는 이론상으로는 과전압인데 실제적인 과전압,  즉 전구가 평균수명을 크게 깎아먹지 않는 선에서의 감내할 수 있는 최대전압을 알고 싶습니다.  이론적으로 계산하는 공식같은 것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