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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비뇨기계 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podong982005.06.29 13:02조회 수 68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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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입문자로 이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어제 모대학병원 비뇨기과 전문의로 계신분과 이야기 하던중 자전거가 비뇨기계에 좋지 않으니 너무 과하게 타지 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간혹 듣던 이야기인데 기우일수도 있지만 전문가가 진지하게 충고하셔서...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혹시 문제가 있다면 라이딩시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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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 방향이 정해져있나여...? (by ssy0202) (by koo9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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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전립선 문제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 역시 전문적인 지식은 없으나 예전에 이와 관련한 주제를 다룬 잡지의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안장 위에서의 적당한 자극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력증진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의사의 소견이 실렸습니다.

    바이시클 라이프로 기억되며 목사의 이야기를 다루던 중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도 위와 같으며 동호회를 비롯한 왈바회원분들께서 자전거 타지 말라는 말씀은 안 하시는 것으로 보아 기우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podong98글쓴이
    2005.6.29 13:29 댓글추천 0비추천 0
    건강상 문제가 된다면 자전거가 그렇게 대중화되지는 못했을거라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 분 말씀이 전립선 뿐 아니라 남성과 관련된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도 보았다면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셔서 신경이 써 지더라고요. 혹시 왈바 고수님들 중에 비뇨기 등 의사분이 계시면 의견을....
  • 동호인 수준에서는 비뇨기계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좋다라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전 비뇨기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올린 기사라는 것도 자세히 읽어보면 선수 그것도 대륙횡단을 하고난 직후의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직후 조사한 결과를 근거로 한것이고, 통계자료를 근거로 제시한 것도 선수들의 경우 4-5%정도 비뇨기계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라고 나와 있지만, 운동안하는 일반인의 경우 10%이상이라고 하니 문제된다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희박합니다. 또한 선수가 아닌 일반 동호인수준이면 고려할 가치도 없겠지요. 더군다나 MTB는 로드쪽보다 안장에 압박받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읍니다.
    정 걱적이 되시면 전립선용 안장 (가운데가 파진 안장)을 쓰시면 됩니다.
  • 술마시면 간암에 걸리므로 반드시 마시지 말아야된다.
    담배피면 폐암에 걸리므로 반드시 피지 말아야 한다.
    1회용 용기는 발암물질이 있으므로 사용 하지 말아야 한다.
    ......뭐 이런 내용보다도 확률론적으로 가능성이 더욱 희박한 이론이 아닐까.
  • 일본이나 유럽쪽에서 얼마나 자전거를 많이 탑니까? 그쪽 남자들은 다 비뇨기 관련계통 질병을 가지고 있을까요? ^^
  • 나름대로 민감한(?) 주제라 리플이 질문자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전립선 안장의 사용, 안장코를 약간 아래로 조정해서 타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네요.
    올바른 자세로 체중을 팔과 엉덩이에 적절히 분배하는것도 중요하겠고요.
  • podong98글쓴이
    2005.6.29 16:23 댓글추천 0비추천 0
    리풀에 감사드리며 물론 기우일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거꾸로 전립선 안장이 상품화 되었고 많은 분들이 이를 사용하고 계시다는 사실이 뭔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예를 들어 푹신한 안장은 되도록 피하라든가 등등
  • 예전에 이런 질문에 대해 어느 분인가 하신 말씀이 이렇습니다...^^
    "그 의사는 자전거 탈 줄도 모르거나 자전거로 운동할 생각도 안 해본 사람일 것이다."
    저도 그런 의견이 탁상공론에 불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자전거를 타서 생기는 +요소와 - 요소를 모두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한쪽만 가지고 말한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그 의견 자체가 전립선 안장이 보편화되기 이전에 나온 말이라고 하더군요.
  • 흠 전 바로 윗분의 충고대로 안장을 약간 숙여서 탑니다. 대신 허벅지는 아주 가끔 아픈경우가 있더군요. 하지만 전립선은 이상이 없는거 같아요. 저나 상대방이나요.
  • 장거리 탈 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첨에는 엉덩이가 아프면 일났다 앉았다할 수 있는데 힘들고 지치면 걍 포기하고 주저앉아 가게 되더군요..특히 팀라이딩할 때..혼자 내려서 끌수도 없고..나중엔 소변도 잘 안나오더라는...
  • 전립선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내용은 선수들처럼 거의매일 상당한양의 훈련을하는
    경우에나 해당한다고 하더군요.
  • 솔직히 한 2시간 이상, 평속 20킬로이상 타면 전립선이 눌려서 소변볼때 찌릿찌릿하고
    탄 직후엔 성욕도 감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전립선 보호안장의 경우 확실히 효과를 보지만 그래도 6시간 7시간타면 전립선에 어느정도는 영향이 옵니다.
  • 안장코를 살짝 낮추어서 타는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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