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저는 자전거가 재작년까지 있었는데요..
어찌어찌 사연으로 다시 사야되서리..(지금 자전거 없슴다..)

그때 산 자전거는 별 생각없이 지나가다 보이길래 그냥 일산 이마트가서 대강 접는걸로 26인치바퀴로 20만원대 중반 삼천리 자전거를 샀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보다 '약간'만 높여서 살 예정인데요..
현재는 20만원대중반에서 최대 30만원대 중반을 예상합니다.
그 이상 가격은 아무래도 예산의 압박이....쩝..


인터넷으로 20만원대 후반이상을 살펴보니...
이 3개 자전거가 많이 나오던데...

1) American Eagle AE-26NS(DM OEM)


2) GTS XPG-21칸(http://www.gobike.co.kr/product/detail.asp?bigcal_num=1®code=189)


3) 코렉스 짜르 XM


4) KHS ALite 300


이정도이던데요..

제가 자건거 브랜드나 자세한 것들은 잘 모르거든요. 내공이 부족한지라..ㅡㅡ;

그래서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위의 것중 추천해주실만한 거나 혹은 다른 괜찮은 제품 있나요??
이번에는 접지않고 대신 바퀴가 빠지는 걸로 사려합니다. 차에 실어야 하기에..

그리고 제가 지금은 양재동에 사는데 이 근처에 믿을만한 자전거가게 있나요?
(여기 뒤져보니 직접 가서 사는게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원래는 그냥 인터넷샵이나 옥션에서 사려고 했거든요)


아...저는 제주도를 자전거로 보름정도 여행을 한 경험이 좀 있고..
(이때는 그냥 제주도에서 자전거렌트해서 여행했습니다.)
예전에 있던 제 자전거로 서울에서 출발해서 양평이나 강촌, 춘천등을 국도로 여행한 정도의 경험이 있습니다.(편안하게 달린 수준은 절대! 아니고..죽는줄 알았슴다. ^^)
한창 좋아할때는 매일 고수부지나가서 잠실부터 가양대교까지 왔다갔다리 했었구요..
물론 그렇게 잘타는 편은 아닙니다.(여전히 도심한복판 주행은 좀 미숙..쩝)

용도는 위처럼 주로 도로용으로 운동/레저용이고 산을 탈 일은 거의 없을듯합니다..ㅡㅡ;
요새 살을 좀 빼야해서 걷기를 좀 하는데...자전거로 운동하던 놈이 걸으려니..
솔직히 감질나고 재미없어서 환장하겠더군요..그럴때 자전거로 쑥~ 지나가는 사람을 볼때마다 '아...제길 나도 자전거 다시사자!!'라는 생각이 불쑥불쑥들어서..
이 기분 다들 아시죠?? ^^;


아~~ 글고..
서울에서 자전거가 많이 보유되어 있어서(특히 위의 모델들) 한번 볼 수 있는 믿을만한 자전거포(?)어디 없나요??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보는데는 한계가 있어서리...ㅡㅡ;

그럼 매니아 여러분들 답변 부탁드릴께요..
정말 자전거 사기 힘드네요..뭔놈의 종류는 그리도 많은지..
그때처럼 무식하게 그냥 자전거포 보이는데 암데나 들어가서 사기에는 좀 그렇고..
(그래도 첨 샀던 그 삼천리 접는자전거..제겐 좋았었습니다..첫 자전거였는데 오히려 제겐 과분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으니까요..^^)

많은 조언 부탁부탁부탁합니당~~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