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을 어떻게 붙일까 힘들어서.....ㅡㅡ;

자전거를 사려고 몇일전에 질문을 올린 사람인데요..(요새 계속 뒤지고 있슴다..)
삼천리 레스포의 알리비오450을 뒤지다보니...
현재 알리비오450은 단종되었고 이게 현재 하운드5000으로 나오는거라고
하더군요. 쩝...(삼천리자전거에 전화해서 얻은정보)

그래서 하운드3000과 5000을 보고 다시 삼천리에 전화해 봤더니...
(제가 사양을 봐도 사실 잘 모릅니다. ㅡㅡ)

5000은 Full Alivio set고...3000은 아니라고 하대요..이게 가격차가 나는거라고..
그리고 3000은 27단인데, 5000은 24단이더라구요.
(대략 감으로 잡아볼때 알리비오 풀셋을 써서 5000이 부품값이 비싸져서 24단으로 한것 같은데..)

하운드3000 : http://www.samchuly.co.kr/product/produc_sub.html?bcode=244
하운드5000 : http://www.samchuly.co.kr/product/produc_sub.html?bcode=245


여기서 질문하나요...
일반적으로 자전거에서 24단과 27단의 차이가 많이 나나요?
참고로 전 21단을 타본게 최고거든요. ㅡㅡ;
3000은 27단이고, 오히려 더 비싼 5000은 24단이기에...
저같은 초보의 무식한 상식은 기어 단수가 올라갈수록 더 비싼 자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가격차를 보니..
5000은 대략 30만원대 중후반이고...3000은 30만원대 초중반정도더라구요..
으...속았슴다. 무조건 인터넷뒤져서 알리비오450을 보니 어느 사이트에서 45만원이라는 글자를 보고 일단 제외시켰었는데 이정도 가격차이면 하운드5000까지도 후보순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 질문에서 어떤 분에 제게 말씀하시길 3000이 30만원대에서 가장 괜찮고 쓸만한 잔차라고 하시길래.. 요새 이 두 종류를 유심히 봤거든요..


이와 더불어 KHS Alite-300...(이것도 보니 24단..)
아마 이 셋중 하나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하운드시리즈를 말씀해주시지 않았다면 아마 Alite-300으로 구매했을겁니다.


아래 쓴 글대로 저의 목표는 일단 도로용이고(90%포장, 10%비포장)...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근처 가장 만만한 산을 추천받아 가볼 예정입니다.
참고로 자전거 타는 실력이 그리좋지는 못하기에 산은 좀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어차피 이 정도 가격대에서 구매한후 제 애마가 부서질때꺼정 탈 예정이오니..^^;
이 이상의 가격대의 제품을 말씀하진 말아주세요...(보면 가슴이 아파서..)
이 정도의 가격대 제품이 부서질 정도로 탄 이후면 저도 슬슬 매니아 기미가 보이거나 자전거 보는눈이 생겨서...총알을 모아 지르겠지요...^^;

악세사리야 제가 예전에 타던대로..앞뒤 라이트, 땡땡이정도만 달고..
나이키 조깅화에 그냥 넘어져도 부담없는 옷과 배낭을 걸치고 달릴겁니다.
가격대봐서 속도/거리계를 살까는 상황봐서 결정하려구요..
그래서 자전거 이외의 악세사리 및 수트비용은 거의 안들어갈 예정입니다.
예전에도 삼천리 20만원대 중반의 접는 자전거로 비포장을 몇번 달렸는데 '생각보다' 제 몸이나 자전거 둘다 튼튼하더군요. ^^;
경기도 국도의 어느 포장길을 친구와 자전거로 지나가는데 옆에 산을 깍고 갈아엎어버리고 뭐 만드는 공사판에 장비들이 쉬고 인부들도 없길래 그냥 들어가서 타봤거든요..
비포장은 이때 첨 타봤는데 그 재미가 포장과는 달리 조금 쏠쏠하데요...


이때 산에 자전거타는 사람들의 재미가 뭔지 간접경험으로 쪼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산은 아니라도 이와 비슷한 비포장이 있으면 일단 저도 모르게 들어가봅니다. ^^; (물론 아직도 산을 가본적은 없습니다)

어쨌거나 질문이 옆으로 샌 감이 있는데...
크게 봐서...기어 21단, 24단, 27단의 차이가 어떤지 좀 알고싶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리고 장마에 빗길 조심해서 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