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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엉덩이가 들썩거릴까요?

idrg2005.07.09 16:51조회 수 65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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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년 넘게 생활자전거(풀샥ㅋㅋㅋ) 타다가 유사mtb로 업글했습니다.

그 과정에 왈바에서 정말 많은 도움 받았네요~ 이건 뭐 검색하면 답이 다 나오니ㅎㅎㅎ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요~

오늘 잔차 세팅하고 가랑비 맞으며 시운전(?) 하면서 가능하면 RPM90 이상을 유지하도록 페달질 했는데 이상하게 엉덩이가 자꾸 들썩거리네요~ 안장에 앉아서 헤머링 하는것처럼... 누가 볼까 무섭더군요~ㅋㅋㅋ 물론 RPM이 낮아지면 헤머링(?) 없습니다.

생활자전거는 알피엠 90이상 유지해도 아무 문제 없었거등요!! 안장도 비슷하던데 왜 그럴까요~?

잔차는 지오메트리값(맞나요?) 구해서 세팅하면서 핸들만 약 3cm높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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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안장이 높아보여요~~ 엉덩이가 좌우로 왓다리 갓다리
  • 페달링 습관이 잘못되면 그런현상이 나타나는것같던데요..
  • 풀샥에서 하드테일로 가신건가요?? 풀샥에 적응 되었다가 하드텔로 가면 풀샥의 바빙에 맞게 몸에 리듬이 하드텔 탈때도 리듬이 똑같이 가더군요... 상당히 어색하던데요....
    머... 적응 해야죠...
  • 제가 보기에는 RPM이 낮아지면 엉덩이 덜썩거림이 없는 것은..패달링을 하시는데...크랭크의 회전력이 너무 빨라져서 힘전달이 젼혀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고속회전에 적응이 안되서 그러시는 것 같네요. 그러니까 패달이 헛도는 거죠. 낮아지면 패달링의 힘이 그대로 체인을 타고 뒷바퀴로 전달이 되는데..그럼 좀 더 무겁게..기어수를 높여서 연습해보세요. 그때 그때 기어비를 바꿔줘서 최상의 RPM을 유지하게 하시면 될겁니다.
  • 저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데요...
    컴보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기아수를 높이면 무릎이 아픈 현상이 올수도 있으니
    그냥 페달링 열심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
  • 안장 높이가 높은 것 같은데요 평페달일 확률도 있고요 페달링 자세 제대로 배우시려면 클릿 사용하는게 좋겠죠
  • 저도 컴보이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철티비 풀샥 타다가 첨 하드테일 탔을땐 뒷부분의 충격을 이기지 못해 엉덩이가 많이 아팠던 기억이...
    근데 손가락은 쉬질 않아요.. 계속 기어비를 바꾸어주면서 적당량의 부하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에 가해지도록 페달질을 하거든요..
    기어비를 바꾸는게 귀찮을때도 있지만 습관되면 정말 편합니다.. 항상 일정량의 운동이 되거든요 ^^
  • 카덴스가 높아지면 어느 한계에 가서 엉덩이가 들썩거리게 되는데, 그것은 고속 페달링에서 발의 회전이 따라주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연습을 통해서 극복하는 것이 최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안장의 셋팅이 정확하다는 가정하에 입니다.
    카덴스(페달링RPM) 측정 속도계가 있는 분인거 같은데 저의 경우에는 그 보다는 훨씬 높습니다.(자랑은 아니구요....^^)
  • 컴보이님 말씀에 동의하구요... 혹시 평페달이시면... 페달링할때 찍어누르는식으로 페달링하면 들썩거림이 더 심하더군요... 가능하면 원운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페달링하면 들썩거림이 많이 줄어들겁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리~
  • idrg글쓴이
    2005.7.10 08:26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카덴스 속도계는 아니고 평지에서 28~32Km를 유지하면서 RPM 90이상 나오는 기어비로 탔었거든요... 이번엔 각 기어비:속도를 메모해서 핸들에 붙여놨습니다. 업힐에서도 RPM 유지하며 타려고... ㅎㅎㅎ
    근데 생활잔차는 3단+6단이면 되는데 새 잔차(아웃룩)는 2단+6단 이더군요~ 앞기어가 28, 38, 48입니다~ 3+8하면 50Km 가까이 달려야 RPM 90나온다는... 내가 그런 기어비를 사용할 수 있을련지...-_-
    암튼 많이 타야겠지요~ 그리고 거꾸로 풀샥이 그만큼 힘을 잡아먹고 있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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