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시 랩터, 정말 오랫동안 많은 사랑받아온 타이어죠. 특히 뒷타이어는 수평방향의 트레드 덕분에 업힐에서 매우 좋습니다. 앞 타이어는 코너에서 순간적으로 그립을 잃는 경우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우수한 편입니다. 여담인데, 도로를 타면 왱왱왱~ 하는 독특한 소리가 납니다. ㅋ~ 위어울프는 트레드 크기가 벨로시랩터에 비해 매우 작고 그 숫자가 많습니다. 이건 시승만 해보았는데, 볼륨이 크고 컴파운드가 부드러워서 푹신한 느낌이고, 구름 저항이 적어 매우 잘 나가더군요. 코너에서는 작고 뾰족한 트레드가 다소 밀리는 느낌도 있었지만, 크게 문제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벨로시랩터도 좋은 타이어지만 아무래도 너무 나온지 오래되어서 요즘 나오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컴파운드와 트레드 디자인의 타이어만은 못합니다. 위어울프가 전반적으로 거의 모든 면에서 더 좋습니다. ^_^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