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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타실 1000만원대 자전거에는 뭐가 있나여.?

chunsh2005.07.12 12:56조회 수 1240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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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 칠순 선물로 자식들이 돈을 모아서 사드릴려고 합니다.

MTB는 이번이 입문이시고요.

원하시는게..

1. 무척 가볍고......

2. 무척 편한 자전거입니다.

산에는 안가시고... 목동에서 양화대교까지 왔다갔다 하시는 수준입니다.

용도에 비해 너무 비싼 자전거를 살려는건 알지만....

저희를 위해 인생을 소모하신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습니다.

저 중학교 입학식때 사주신 자전거로 양화대교까지 왔다가시니 자식입장에서

마음이 아픕니다.

갔다오셔서, 누구 자전거는 얼마네... 그런거 듣고 부러워하시는데..

자식 입장에서 허물없이 말씀드리면

비싼 자전거 사드려서 저희 아버님이 자전거타러 가셔서 자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가 운전을 하셨다면 자동차를 사드렸어야하기에..

저희를 위해 많은 돈을 쓰시면서, 자신을 위해서는 교통비도 아까우셔서

지하철만 타시는분이시기 때문에..(무료라고 지하철만 타시고 버스 타야되는곳은

걸어다니십니다..ㅡ,.ㅡ;;)

돈은 구애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게 저희 자식들의 생각이고요..

단도직입적으로 칠순 아버지가 타시면서 최고의 자전거로는 뭐가 있을까요..?

1000~3000천정도로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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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일단 사드리면 잊어먹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정도 고가의 자전거는 특히 도난당하기가 더 쉽죠.
    제가 아는분은 눈앞에서 가져가는걸 보고 따라갔는데 못잡았습니다.
    도난에 대한 충분한 경각심을 알려드리셨으면 합니다.
    어디 보관시엔 항상 눈안에 들어오는곳.. 한강서 잠시 화장실 가더라도 그냥 세워놓지말고 얅은 자물쇠라도 1개 해노면 어느정도 디펜스가 되죠..
  • 와~~ 정말 멋진 자제분들이네요.
    아마 부모님께서 교육을 잘 시키신 탓에 이렇게 멋진 자제분들이 있는거겠죠?

    저 역시 고가 자전거는 생소합니다만, 가벼운 것을 원하셨으니
    밑에 질문하셨던 스카펠은 포기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스카펠이 무척 가벼운 넘이긴 하지만 같은 돈을 들인다면 역시나
    하드테일이 가볍겠죠...

    그렇지만 뽀대는 역시 스카펠. -_-

    답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__)
  • 자전거 초봅니다만. 오히려 짐을 만들어드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여.
  • 농담인가 하고 보다보니 아닌 것 같다가, 막판에 1000~3000 보고 다시 농담 맞나... 했다는.. ^^ (죄송합니다. 진담이신 것 같군요) 아무리 그래도 3000만원은 너무한 것 같구요.. 1000만원도 지나치지 않나 싶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티타늄이 어떨까요. 세븐이나 머린 같은걸로요. 아예 팔, 다리 온갖 사이즈에 라이딩스타일까지 알려주고 주문제작하는 커스텀 바이크가 어떨지.. 자전거주인 사인까지 넣어줄겁니다. 대물려서 타는 프레임이니까 아버님 평생 타시는 데 지장없고...
  • ...그런데 그정도로 고가라면 오히려 아버님이 타고다니시는데 불편하지 않을까요? 도난걱정도 있고... 옆집 할아버님이 자전거 6개월만에 3대 잃어버리시는걸 보면...
  • 라이트스피드 티탄 풀샥 니오타 프레임에,
    쉬프터와 뒷드레일러는 슬램 XO set, 샥은 시드월드컵, 휠셋은 크로스맥스 SL,
    브레이크는 마구라 유압, 나머지 부품들은 XTR
    그리고 핸들바 및 스템, 안장 기타등등 콤퍼넌트는
    샾에 가셔서 카본이나 티탄중 맘에 드시는걸로 하세요
    이렇게 조립하시면 대충 1000만원 더 나올듯 하고
    이런 자전거 타고 다니시면, 굳이 아버님께서 자랑안하셔도
    다른 분들이 알아서 뻑 갑니다..ㅎㅎ
    질문하신분 사연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적었습니다
    칠순 축하드리고 아버님이 꼭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 그런데 좋은 자전거일수록 안장이나 자세같은건 생활잔차보다 불편하게 느낄 수 있으니까 그런 쪽을 첨에 구입하실때 신경쓰셔야겠네요. 고가라도 편한 안장을 붙이고, 스템도 각도가 있는 놈을 쓴다든지...
  • 고가 라고 해도 다 편하진 않을듯 하네요....혹..너무 가벼워서, 포토란에....선풍기에 날리는 자전거 되는것은 아닌지....우려가....;;; 아니 선풍기 광고였나...;;; 여튼 부모님께 효도 하고싶으신 맘은 충분히 알겠습니다만, 3천만원은 솔직히 과소비이며, 천만원 안쪽으로 사용에 불편하지 않으시게 맞추어 드리면 충분하리라 봅니다...천만원짜리 자전거 비싼겁니다.....
  • 그리고, 몇십만원짜리 자전거를 해드리더라도, 부모님께 정성스레 선물드린 자전거이니, 이는 값으로 메길수 없는 자전거 입니다....^^
  • 2005.7.12 14: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히려 카본프레임으로 꾸미셔도 될 듯 하네요. 가벼우신걸로 추구하신다면 스캇 스케일 리밋 프레임에 크로스맥스 휠셋, 시드샥등을 끼시고, 나머지는 xtr류로 꾸미시면 1000만원대까지는 치솟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검소하신 아버님에게..오히려 부담을 주시지는 않을지 괜히 걱정됩니다. ^^;
  • chunsh글쓴이
    2005.7.12 14: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장문의 글을 썼는데 날라가버렸네욥..ㅠ.ㅠ
    아버님이 저희에게 희생한것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해요..^^;;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좋아하실 아버지 생각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카메라 렌즈 좀 안사고, 차도 한동안 안바꾸고, 데이트비용도 줄이면......
    제가 제것을 사서 좋은것보다 기분이 더 뿌듯하고 돈을 잘쓴 기분일것 같아요..
    그렇게 커보이던 아버지가...요즘엔 너무 작아지셨습니다.
    제가 말도 더 붙이고 해야하는데 맘과 몸은 따로 노네요.. 매일 바쁘다고 놀러나 다니고..-.-
    그렇게 욕심이 없는 아버지가 그렇게 자전거를 갖고 싶어하시니.......^^
    OMK 자전거 샵에 같이 갔었습니다. 1~200정도를 생각하고 가셨는데..
    고르시는 자전거는 기본 500이 넘더군요..^^;; 보시고 가격 물으시고 별로네..
    그러면서 싼 자전거를 고르시는데...그때 결심했습니다.. 지르자........ㅡ,.ㅡ;;
    이제 연세가 더 드시면 얼마 못타실 자전거..정말 국내 최고의 쟌차 사드리고 싶습니당..
  • 비싼 자전거 사드리겠다는 마음은 위에 충분히 설명이 된 듯합니다.. 하여튼 1000만원 넘기지는 않는게.. 좋을 거 같아요..
  • 아버님 친구분들께서는 연세도 있고 매니아가 아닌이상 아주 고가의 잔차를 타고 계신 분은 극히 드물거라고 생각듭니다. 따라서 적당한 수준의 잔차를 마련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우선 아버님 친구분들이 어느 정도의 잔차를 이용하는 지 조사를 하셔서 비슷하거나 약간 나은 잔차를 하셔야지만 친구분사이에서도 융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차이가 나면 왕따(?) 당합니다.
  • 음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린다면....사람마다 돈의 가치가 다르니까 1000만원짜리 자전거가 글쓰신 분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돈일수도 있으나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기에..1000만원짜리 자전거는 엄청나게 비싼 자전거라는 생각을 들게 할 것입니다.

    물론 자전거의 용도와 목적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것은 당연한 것이나 칠순이신 아버님의 생신선물로 자전거를 사드리는데...1000만원짜리 자전거라는 것은 제가 볼때는 불필요한 듯 싶습니다.

    칠순이신 아버님이 철인3종 뛰실것도 아니고...아침마다 산악라이딩을 하시는것도 아니잖습니까..

    물론 살아오면서 아버지에게 받은 은혜를 어떻게든 보답하려는 것은 그 마음가짐부터 칭찬받아 마땅할 일이지만...그 방법에 있어서 얼마짜리 자전거를 사드렸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떠한 마음으로 아버님께 자전거를 사드렸느냐가 아니겠습니까...

    자랑으로 따지고 돈의 액수로만 따진다면..벤츠같은걸로 사드리고 기사하나 붙여드려도 될듯싶으나 글쓰신 분께서는 아버님의 건강도 생각하시고 또 아버님의 친구분들께 아버님께서 주눅들지 않을정도의 뽀대(?)및 프라이드도 생각하신거 같은데..1000만원짜리는 비싼게 아닐런지요..

    만약 1000만원짜리 자전거를 아버님이 타고 다니신다면...경로당에도 들고 들어가야할것이고....어디를 가도....누가 자전거 쌥쳐갈까봐 신경쇠약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혹시 아버님께서 다른 분들에게......"이 자전거 ...우리 자식놈들이 돈 모아서 사준 1000만원짜리 자전거라네~~~" 하고 자랑하실 경우....일반적으로 친구분들은 아버님을 부러워할까요...아님 다른편으로 생각을 할까요?

    저는 진짜진짜 서민이라서.....누가 1000만원짜리 자전거를 동네 왔다갔다하는데 타고 다닌다고 하면...별로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볼것 같습니다. 좋은 자전거 사드렸다고 자식들은 뿌듯해할지 모르겠으나...아버님이 만약 그걸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될 수 도 있다면..그래도 사드리겠습니까?

    저희 아버지는 지금 75세이십니다만...자전거는 꿈도 못꿉니다. 모든 부모가 다 그렇듯이 저희 아버지도 자식새끼 위한답시고 너무 고생하셔서...양 무릎이 박살이 났습니다. 그래서 인공관절로 지내고 계시죠... 같은 방식으로 생각한다면 마음같아서는 팔순잔치때 돈을 엄청모아서 정상인과 똑같은 다리를 해드리고 싶은게 자식마음이지만... 그건 불가능 한 일이고....

    단지 제가 효도하는거라곤...부모님 건강하시기 바라며 속 안썩이고 바르게 가족끼리 행복하게 살다가 가실때 편히 보내드리는게 더 큰 효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되시는 분이 1000-3000천짜리라고 했으면..내돈가지고 내가 쓰는데 웬 딴지냐라고 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진정한 효도의 의미가 약간 옆길로 벗어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조심스럽게 적어봤습니다. 언짢으시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주십시오.
  • 저는 OTL.....ㅠㅠ
  • 참...그렇다고 글쓰신 분이 불효자라는 말이 아니니깐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버님 칠순..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2500만원짜리 자전거 사셔서 소장만 하시고 남은돈으로 한대 맞추셔도 충분히 즐기실수가 있읍니다...왈바역사상 굉장한 사건중 하나가 될듯ㅋㅋ
  • 글쓴이가 제시한 1000~3000이라는 금액은 그만큼 자식된 도리로써의 마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글쓴이의 궁극적 취지는 부모님께 최고의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충분하니 우선


    1. 바가지 안씌우는 샾 몇군데를 정하고 미리 약속 시간정하고 가격을 가려달라고

    합니다. 그리곤 아버님께 고르시라고 하세요.

    평생 아버님 자식 생각하느라 자신을 위해 돈 백원도 안쓰신 분입니다. 몇백이면

    절대 안사실것입니다. 당신 쓰시라고 아버지는 사양하실것입니다.

    사실때 풀샥을 사시면 좋겠죠?



    2. 제 경험으로 볼때 비싼자전거 일수록 안장은 딱딱하고 불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안장은 전립선 보호안장에 뒤가 푹신한걸로 앉아보고 결정하시라고 하세요.

    저희 아버지도 자전거 타는건 좋은데 엉덩이가 너무 베겨서 못타셨습니다.

    후지 자전거 번들용이 참 편하게 나왔습니다. 뒷 엉덩이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안장 신경써주시고요. 사이즈 잴때 넉넉하니 편하게 재세요.


    3. 자전거는 무릎 운동에도 아주 좋고, 재활치료에도 효과가 있듯이 아버님께

    운동으로는 최고입니다. 건강하게 운동하시는데 필요한

    영양제 몇개 사드리세요. 종합 비타민제, 칼슘제, 글루코사민 이정도

    챙겨주시고, 식단은 지방은 줄이고 고단백으로 생선으로 챙겨주세요.



    운동을 한다고 수명이 꼭 늘어나는것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부모님이 사실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운동과 영양은 우리보단 부모님께 더 필요합니다.
  • 지금 꼭 50살 입니다...문득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자전거는 하드테일 천만원 안쪽에서 사드리고 잔액으로 여행 보내드리면 좋을것 같네요...아버님 주변분들의 박탈감도 조금은 생각하시고...저도 오디오. 카메라.섭렵하고 암벽등반. 마라톤을 거쳐 지금은 자전거에 몰입해 있습니다...시간이 지나면 열정이 좀 식지요...지극한 효심에 감동 받았습니다...가족의 평화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정말 좋은생각으로 구입하시는거란거 알지만 1000만원도 너무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누구가 1000만원짜리 자전거샀다하면 부럽다고떠들수도있지만 머리속으론 돈지X이라고

    생각할겁니다. 500만원정도로 예산잡으시고 400만원정도의 잔차를구하고 나머지100만원

    으로 최고의 용품을 맞추어드리세요.

    개인적으로 생각한것이있는데 저희부모님이 잔차를 타시겠다면 제가 직접 안장을 만들어드

    리고싶습니다. 그정도의 손재주는 있거든요... 거 있자나요 최고급가죽에 징박힌 안장...

    부모님엉덩이에 꼭맞는안장을만들어드리고 남들 엉덩이아프다고 신음섞인말을할때 가만히

    웃고있는 부모님의표정이 꼭보고싶습니다.^^
  • 안전해야 즐거운 라이딩이 되겠죠.

    아버님께서 건강이 어는정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나이가 들수록 같은 연령대에서 건강은 편차가 큼니다) 아무리 건강하시다하더라도 빡쎈 라이딩은 무리이실꺼구요. 가벼우면서 편안하게 타실 수 있는 정도가 최선일 것 같음니다.

    1000-3000을 이야기 하셨는데 ^^
    우리나라에 있는 자전거 중 1000으루 못살 자전거 제가 본거루는 스톡 올가닉이 유일함다.


    본론으로

    총알이 두둑하시고 전투용이 아니니 그냥 완차구입 추천드림다. 조립하면 더 좋게두 조립 가능하지만 시간 걸리고 골아픔니다.
    가벼운 XC풀샥 또는 올만틴 정도가 좋을것 같음니다. 트레블이 길어지면 안락은 하겠지만 무게에 압박이 있으니....

    1. 인텐쓰 스파이더
    2. 인텐쓰 5.5 EVP
    3. 캔델 스카펠 팀
    4. 캔델 제킬
    5. 무츠 스무디 아님 라이트 스피드 니오타 - 어르신들 자세라면 아무래도 티탄이 먹어주지요. 일반 동호인께라면 절대 티탄 풀샥 권해드리지 않음다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는게 최고임니다 ^^

  • 추가적으로

    싸이즈는 신장에 비해 작게 선택하시고요
    안전 장구 하~~악실하게 ^^
  • 자식들의 마음과 행동이효자란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불효라고도 저는 생각합니다 위 유저님의 리플들을 참고하시면 1000만원 이상의 자전거가 아버님에게어떤 상황 스토리를 영화로 만든다면...
  • 오늘 아침에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이 무던히도 나더니만....
    이글을 보려고 그랬나봅니다.....
    한 7~8년 전에 드린 자전거는 거의 타보지도 못하고 2달전에 돌아가셨지요....

    뭐 1000만원 정도 지르세요.
    타시든 마시든.... 언제 잃어버릴지 걱정하지말고 하고픈대로 하세요.

    나중엔 하고싶어도 못해요....
  • 캔델의 스카펠 4000 정도면 훌륭합니다.
    감동적인 내용이네요
  • 저역시 농담인줄 알았지만 글을 읽어보니 진심인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SEVEN이 좋을듯 싶습니다
    처음 입문하신다면 사이즈에 대해서도 잘 모르실 텐데
    자전거가 사이즈가 안맞으면 어느정도 고생도 되실것입니다
    SEVEN으로 아버님 몸에 맞추어 커스텀제작 하신다면 최고급 부품으로 조립해도
    천만원정도면 충분합니다
    아무튼 SEVEN 커스텀제작 추천합니다
  • 넘들에게 자랑도 하시고 하실 거면 티타늄은 해드리지 마세요.
    티타늄은 대부분의 자전거 모르는 분들은 철티비랑 비슷해서 거짓말한다고 하실 겁니다.
    그래서 알록달록하면서 부티나는 것으로 해드리세요.
    엘스워스 황금색이나 뭐 딱~~ 보면 비싸보이는 거 말이죠.
  • 가슴이 뭉클합니다.
    나는 뭔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 모르는 사람들이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아는 사람들이 알아줄 때.... 더 뿌듯하실겁니다... 티탄도 괜찮습니다. 같이 잔차타시는 분들은 알거에요...
  • 트랙 퓨얼110 강력추천..아는 어른이 타시는데 정말 편하다고 자랑 하십니다.
    물론 천만이 않되지만 그래도 강력 추천.
  • 꼭 구입하시면 글 올려 주세요...궁금할 것 같네요...
    나는 언제 돈 많이 벌어 좋은 선물 해드리나....쩝...ㅠ.ㅠ
  • 어떤 놈으로 사실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꼭 올려주세요.^^

    근데, 500이상은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버님이 메니아도 아니고, 잔차는 잔차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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