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받이+페니어가 더 좋은거 같은데요.
등가방 이나 허리가방 여름에 무첩 덥구 장거리 여행에 많이 힘듭니다.

허리가방은 사놓고도 별로 안쓰시는거 같던데여. 등산이랑 병행해서 차후에 사용하려면 몰라도요.

옷 한 두벌이 들어간다면 허리가방으로는 작을 것입니다.
등가방의 장점은 물백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과 물건을 많이 담을 수 있다는 것, 혹시나 있을 사고시 척추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일테고,
반면 허리가방의 장점은 가볍다는 것과 물건을 넣고 빼기가 편리하다는 것,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는 것 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등가방이 아니였다면 척추가 동강날 만한 사고를 두번 가량 겪어서 등가방의 소중함을 알기에 등가방만 사용합니다.

5일정도의 여행은 그리 많은 짐이 필요치않습니다.. 짐받이 페니어는 비추입니다. 두고두고 쓰시면몰라도 한번쓰고 썩혀두기엔 용품자체가 너무 비싸답니다. 그냥 등짐지고가시거나 앞핸들가방 안장가방 큰것등을 이용하심이 좋을거같습니다. 등짐은 최소한 가볍게 하십시오 허리도 마찬가지구요.. 차라리 잔차에 다는게 편하답니다. 짐받이에 짐을 싸서 줄로 동동 동여매고 가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허리가방 보다는 등가방 추천이요! 허리가방은 용량이 작은데다가 좀 큰것은 페달질 할때 거리적 거릴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굉장히 신경쓰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