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땐 직접 측정해보세요. 앞바퀴와 바닥에 동시에 표시를 한 뒤에 전진시켜서(그냥 굴리거나 아니면 탑승해서..) 한바퀴 회전 후 다시 바닥에 표시해서 두 지점간의 거리를 측정, mm단위로 속도계에 입력하면 되요~ 이렇게 하면 실제 바퀴의 둘레를 입력하는거니까 훨씬 더 정확하겠죠? ^^
그냥 쉽게 타이어 둘레를 재어서 그 숫자를 입력하세요 대충보면 26x2.125가 2070mm(207cm)이고 26x2.35가 2083mm(208cm)이니까 26x2.25는 그 중간쯤의 수치가 나오겠네요 그리고 리셑은 기종마다 틀리겠지만 저가 쓰던 캣 아이제품은 위 버튼과 뒷 쪽 측면에 있는 버튼을 함께 눌려주면 되었읍니다
영문 메뉴얼은 http://www.cateye.com 에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Cateye Cordless2의 경우는 속도계 뒷면에 쪼매난 버튼이 2개 있는데 그중 하나엔 AC라고 적혀있고 이것이 리셋(All Clear)기능을 합니다. 아마 비슷하거나 똑같은 버튼이 있을겁니다. 그걸 누르시면 되구요.
입력을 하시려는 '타이어의 사이즈'는 타이어의 원주(Circumference)입니다. 즉 타이어가 한바퀴 굴렀을때 얼마나 가는가를 입력하는 것 입니다. 속도계의 속도 측정 원리도 궁금하시다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선 이 타이어의 원주길이가 필요한데요. Cateye 속도계의 경우는 이 둘레값을 mm 단위로 입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메뉴얼에 있는 값들은 사용자가 직접 타이어의 둘레값을 측정할 필요 없이 바로 입력 가능하도록 회사에서 미리 준비된 타이어 등을 이용하거나 계산으로 미리 얻어낸 값 입니다. 만일 테이블에 자신의 잔차 타이어에 해당하는 값이 없거나 직접 측정하여 자신이 보유한 타이어의 정확한 둘레를 알고 싶다면 타이어의 둘레길이를 직접 측정하는 수 밖에 없지요. 다음의 과정으로 직접 측정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제가 가지고 있는 Cateye Cordless 2의 메뉴얼에도 나오는 타이어 원주 측정법 입니다.
1. 앞바퀴에 충분한 만큼의 바람을 넣습니다.
2. 바닥과 바닥에 붙어있는 타이어의 트레드(또는 그냥 옆면)에 동시에 표시를 합니다.
3. 자전거에 탑승하여 앞바퀴가 완전히 한바퀴 구르도록 운행합니다.
4. 한바퀴 구른 후 타이어의 마크를 이용하여 다시 바닥에 표시를 합니다.
5. 두 마크간의 거리를 측정, 타이어의 정확한 원주(Circumference)를 줄자등을 이용하여 측정합니다.
6. mm단위로 속도계에 입력을 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