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그럽니다. 갈매기 바를 쓸때는 안그랬는데..
혹시 일자바 쓰십니까?

자세가 문제이네요~
자세교정을 해보세요

사실 라이져바나 일자바나 자세교정으로 쓰일때도 많이 있습니다 ㅎㅎ 꼭 컨트롤때문에 쓰는건 아니죠

음... .제생각으론 안장을 조금 나추시던지 핸들을 올리시던지 스템을 높은걸 쓰시는게....
우선 손목이 아프면 체중이 실린거니 체중을 뒤로좀 빼주면 해결됄듯 합니다
샥을 높은걸 쓰셔도 돼구요
어찌돼었든 핸들을 올라가게 만들어 주시면 됍니다
안장을 내리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죠

그건 손바닥에 제일 밑의 볼록한부분에 있는 신경이 눌려서 그런건데요
그런건 장갑(MTB용 장갑에 보면 그쪽에 따로 쿠션이 있는걸 보실껍니다)이나
자세교정으로 또다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전 요즘 장갑 안끼고도 안아프더군요 ㅎㅎ

자세가 어떤지 알수만 있으면 교정이필요한지 알수 있을텐데......

다른분께 부탁해서 자전거에 올라가있는 모습을 찍을수는 없는겁니까???

신경이 눌려서 저림 증세가 나는게 확실합니다. 신경이 눌린다는 것은 무언가 자세가 안정적이지 못하단 말이구요..
먼저 님께서 팔뚝을 꼳꼳히 피고 타시는지가 궁금합니다. 보통 꼳꼳히 피고 타는 경우, 체중이 팔에 실리게 되고, 그 체중을 받쳐주는 손목과 손바닥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죠..
체중은 엉덩이와 허리쪽에 70, 핸들(팔)에 30 정도로 두고 타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허리와 팔을 적절히 굽혀주셔야 합니다. 첨에 이런 자세로 달리는 것이 영 힘들고 어색할줄로 압니다. 허리도 무지하게 아프실테고요... 일단 익숙해지면, 도로에서뿐만 아니라 산에서도 업힐이 아주 수월하게 이루어집니다.

음.. 직접 보여드리고 설명해드려야하지만... 글로쓰는 한계가 있군요. 저에게 이 자세를 가르쳐주신 분이 이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 허리를 굽힐 때는 뱃가죽이 삼겹살, 오겹살이 될때까지 시위가 당겨진 활처럼 구부려라 " 라고요... 이런 자세를 취하면 솔직히 팔에 체중이 실릴 일이 없습니다. 제가 위에서 7:3의 비율을 말씀드린것은 단지 핸들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3 정도를 두란 얘기였고, 8:2, 9:1 도 좋은 자세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팔(혹은 팔꿈치)을 꾿꼳히 펴고 타는 자세는 정말... 비추의 자세입니다~

일주일 이상 라이딩 유지하시고, 그 뒤에 처방받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복근과 허리힘이 약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생소한 자세로 생소한 근육의 힘을
갑자기 쓴 것이니 일주일 가량 적응해 보시고 그 다음 자세나 세팅을 움직여보세요.
너무 민감한 것도 안좋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