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첨으로 한강자전거 도로에서 라이딩 했습니다.
좋더군요.
아발란체가 잘 나가는 걸 거기서 느꼈습니다.
거의 다 추월해 가며 잘 달리고 있었습니다.
약간 오르막도 가볍게 올라가고 내리막 속도를 내어 달리는데
어린이가 자전거로 길을 막는  순간 급 브레이크을 잡았습니다.
자전거가 그 자리서 딱  서더군요.
난 클릿신발을 하고 있어서 어떻게 발 버둥도 못 해보고
하늘로 튕겨 나갔습니다.
쿵~! 잠시 쪽팔려서 그냥 누워 있었습니다.
브레이크가 너무 잘 들어도 튕겨져 나가니까 대책이 없데요.
약간에 슬림 현상이 필요 하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