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잔차를 도난당했습니다. 빨간색 폴딩형입니다.(dm에서 나온거고 딴에 7005알미늄입니다. 좀 특이하게 생겨서 일반 폴딩하고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가격이야 별로 비싸지 않지만 정이 들었지요. 아파트 4층이 집인데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좌우로 대문이 있는 그런 형태입니다. 그냥 엘리베이터 앞 로비에다 세워두었습니다. 한 1년 정도 그렇게 보관(?) 했고 일주일에 한두번 제 딸이 탔습니다. 어느 날 자전거를 도난당했습니다. 저녁 8시 경입니다.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있다가 거기 세워두었던 작은놈 씽씽카도 도난당했습니다.
어쩔 수 없지 하고 그냥 지내다가 며칠 전에 저희집에서 버스 한 정거장 정도 떨어진 허름한 자전거포에 잃어버린 자전거와 똑같은 종류의 자전거가 걸려 있는 걸 보았습니다. 물론 중고제품이지요. 제 자전거는 브렉끼 케이블이 약간 손상되어 있었는데, 그 중고제품을 보니 케이블을 새 걸로 갈아놓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집 자전거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도난당한 자전거 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지내려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좀 괘씸한 느낌이 들어서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실지 질문 올립니다.
1. 직접 자전거포 주인에게 구입 경위를 물어본다.
2. 경찰에 신고해서 확인해 봐 달라고 한다.
3. 1번은 오해살 여지가 많고 2번은 귀찮은 일이 많으니, 정신 건강상 빨리 잊도록 한다.
어쩔 수 없지 하고 그냥 지내다가 며칠 전에 저희집에서 버스 한 정거장 정도 떨어진 허름한 자전거포에 잃어버린 자전거와 똑같은 종류의 자전거가 걸려 있는 걸 보았습니다. 물론 중고제품이지요. 제 자전거는 브렉끼 케이블이 약간 손상되어 있었는데, 그 중고제품을 보니 케이블을 새 걸로 갈아놓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집 자전거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도난당한 자전거 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지내려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좀 괘씸한 느낌이 들어서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실지 질문 올립니다.
1. 직접 자전거포 주인에게 구입 경위를 물어본다.
2. 경찰에 신고해서 확인해 봐 달라고 한다.
3. 1번은 오해살 여지가 많고 2번은 귀찮은 일이 많으니, 정신 건강상 빨리 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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