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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이 먹는다는게..

benimaru2005.07.22 15:49조회 수 41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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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으나 좌우로 많이 휘어버려 스포크조정으로 잡을수없는 단계다...라고 알고있는데요.

저에게 사용한지 얼마안된 717림이 하나 있습니다만 이전에 브레이크 슈에 닿을듯 말듯하게 휘청거리면서 타다가 한번 제가 교정하니라고 니쁠손대었더니

잘못하여 좌우로 왕창왕창 대는걸 이틀쯤 안타고 방치한 후 분해한 상태의 림입니다.

다시 조립하자니 림이 상태가 이상없을지 사뭇 불안합니다. 걍 조립해버릴까요?
(귀가얇아서... 펄럭펄럭)


beni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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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LJ
    2005.7.22 15: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샆에서 들은 "먹는다"라는 건.. 드랍하고 계단타고 별짓을 다 하다보니 림이 "위 아래 좌 우" 로 휘고 림 자체가 휘어버린걸..먹었다고 하더군요..
  • @@
    2005.7.22 16:33 댓글추천 0비추천 0
    먹는다고 다 못쓰게 되는 건 아니구요..
    자잘한 충격에 림이 약간 파였거나 하는 경우도 먹었다고 표현 합니다.

    먹었다는건 쉽게 생각해서 꽁꼬가 바지 먹었다는 표현을 생각하시면 되요
    충격에 의해서 찌그러졌다는 것이니 심하게 망가진건 당연히 못쓰지만
    약간씩 우그러 든건 당연히 사용가능합니다. ^_^
  • hssmoon
    2005.7.22 17:57 댓글추천 0비추천 0
    꽁꼬~ ㅋㅋ 우리말 참 재밌죠?
  • amuro
    2005.7.22 18: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식도 아닌데 먹었다는데 웃기는 말이지요. 의미전달이 확실이 안되는 한국인들의 표현 입니다.
    찌그러졌다. 휘어졌다. 움푹 들어갔다. 이런말로 하면 확실한데 말입니다.
  • @@
    2005.7.22 18: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원래는 충격을 먹어 휘거나 변형되었다는 말에서 나온거죠.
    그래서 이상한 말은 아닙니다.
    물론 충격이 왔다고 무조건 변형이 오는건 아닌데 이럴경우는 굳이 서술할 필요가 없기에
    먹었다(충격을)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면 뭔가 변형이 왔다는 의미로 해석할수 있죠.

    뭐 꽁꼬가 바지 먹었다는 말은 재미나긴 하지만 amuro님말씀처럼 맞는 표현은 아니겠죠 ^_^
  • kidjo
    2005.7.22 18: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슈에 약간 닿는 정도의 틀어짐 정도는 빌딩 하면서 밸런스를 잘 맞춰주면
    타는데 아무 이상 없슴니다..림도 새것인데.....암 걱정 말고 조립 하세요,,,
    림이 먹었다는 소리는...림의 양 날 부분이 찍혀서 패드에 손상을 줄 정도의 변형된 상태로서
    그상태에서 타면 패드가 감당이 안되죠... 그래서 갈아 버리는 경우를 말 함니다...
    물론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약간 변형 된것두 패드에 손상 줄 정도 아니면
    타는데는 지장 없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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