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키는 182, 몸무게는 72정도 됩니다. 군대 있을 때 위병근무를 했는데 그때 바지가랑이에 쇠링 차고 부동자세로 계속 근무하다보니 무릎이 많이 손상됐나 봅니다.
그 전에도 무릎이 많이 좋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일로 무릎을 다치거나 손상시킨 적은 없는 점으로 봐서 군에서 위병근무했던 게 주요 원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인라인도 타고 출퇴근도 자전거로 하기 때문에 무릎주위 근육이 좀 튼튼해진 것 같은데 그래도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납니다. 뼈끼리 마찰되는 듯한 소리 같은데 연골이 많이 닳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그래서 요즘 글루코사민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생활하는데는 별 불편한 점이 없지만 앉았다 일어설 때 '뚝뚝'하는 소리 땜에 괜히 신경이 쓰입니다.

하체운동을 계속해서 무릎근육을 단련시키면 이런 '뚝뚝'하는 소리도 사라질지,아니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혹시 저같은 증세가 있으신 분 안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