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타고 다닙니다. 상체가 조금 숙여지는 래이싱모드로......

안장셋팅은 가장 편한위치가 가장 좋은 위치 입니다.일반적인 안장위치로 셋팅
한후 라이딩 하면서 약간씩 위아래로 조정하여 가장 편한 위치를 찾으시길 바랍
니다.

싯 포스트를 쭉 뽑아 타는게 멋있어 보이지 않나요? 자전거를 세워 놨을때도 멌있어 보이고...
실제로 자기몸 치수 보다 큰걸 타시는 분들이 보면 핸들이 안장보다 높더라구요.
탑튜브가 기니까 상체의 각도을 세우기 위해 어쩔수 없는거겠죠.
자전거가 아무리 좋아도 그런 세팅을 보면 좀 우습죠.
이상은 xc용 자전거 이야기였습니다.

셋팅이라는게 멋으로 하는것 보다는 자기몸에 맞추는게 중요하죠. 안장이 더 높은게 몸에 안맞고 불편한 사람도 많습니다만 남들이 멋있다고 따라했다가 고생하는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리고 핸들이 안장보다 높다고 해서 우스울건 없습니다. xc에 일부러 스템 각도 높은걸로 바꿔서 셋팅하는분들도 있으니까요. 본인 몸에 편안한게 제일 좋은 셋팅입니다.

제 말에 오해를 하신거 같군요. 내 몸에 탑튜브가 54cm 짜리가 딲맞는데 탑튜브 57cm짜리 몸에 안맞는 큰 프레임으로도 편하게 탈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가 하면 핸들바를 올리면 되지요. 편하게는 탈수 있으나 자기 신장에 비해 쓸데 없이 휠베이스도 길어지고 무게도 증가하고...
뭐... 어차피 프레임이 큰데 바꿀여건이 안된다면 그렇게 해서라도 타는거겠지요.
신체치수를 재어서 몸에 딲맞게 만드는 커스텀 프레임들 중에는 핸들 높이가 같은건 봤어도 더 높은건 못본거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사람마다 다 틀리니 다리와 팔이 많이 짧고 상체가 긴 분이면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바이크피팅이나 지오메트리에 박식한 고수분들은 제 생각이 틀렸으면 한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170cm이상키에 보통의 다리길이에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라면 일반적으로 스탬과 핸들바의 높이보다 안장이 높게 올라옵니다. 그 이하의 키거나 다리가 짧은편이라면 XC라고 하더라도 비슷한 높이가 되거나 안장이 낮아질 수 있읍니다.

프레임의 지오메트리상 최소한의 요구사항이 있읍니다. 그리고 사람따라 핸들보다 안장을 높인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정도도 다르고, XC레이싱모드냐 설설라이딩이냐에 따라서도 조금 셋팅이 차이가 나겠지요.

일반적으로는 핸들보다 안장이 높으면 외관상으로도 멋지고 자세도 멋지더군요. 숏다리라 너무 부럽게 보입니다 ㅠ.ㅠ

^^; 그런데 저는 그것이 고민입니다...잔자가 17인치인데 제키가 180 당연히 안장은 거의 최대(약간 과장법^^;) 손목과 손바닥에 엄청난 고통때문에 제가 오늘 새잔차 이틀하고 반탔습니다(하루평균4시간) 그런데 지금 손목?바닥?아푸고 피가 잘안통하는지 --이게 사람마다 다른 셋팅이 필요한 이유가 아닌지요 -- 전에는 별무리없엇는데 4년간 수술후 ㅇ아무것도 안해서 살이 근15?키로 정도 쪘거든여...힘들어여 한시간타는것도 ....전에는 열시간타도 좋아서 더탔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