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nrs team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물론 그전에는 하드테일을 사용 했구요..nrs는 용도가 xc용 풀샥 입니다..고로 님이 생각하시는것 만큼 출렁이거나 그런것 없습니다.바빙이라고 해야 하나요..nrs의 특징이 하드테일과 풀샥의 특징을 모두 즐길수 있는 프레임 입니다.내리막이나 싱글등에서 그 진가가 나오죠..업힐도 물론 체력 손실이 거의 하드테일과 큰 차이 없습니다.레이싱 위주의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무게면에서는 물론 무겁죠 지금 제꺼가 13정도 나갑니다. 조금 무겁죠.그치만 다른 풀샥들에 비해서는 가벼운 편입니다.어떻게 사양을 꾸미느냐에 따라서 무게는 변하겠죠..단점은 사이즈가 조금 애매합니다..15인치와 17인치의 중간정도의 느낌이 아주 적은것 같습니다.현재 s(16.5)사이즈 타는데 풀샥들은 일반 사이즈에 비해서 조금 큰것 같더군요..나머지는 모양이나 프레임 도장등 기타 특별한 불만은 없습니다.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성능은 없다고들 다들 말씀 하시니 좋은 차 임에는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하드테일 타다가 nrs 사용중인 사람입니다. 셋팅만 제대로 하면 바빙은 거의 느낄수 없습니다. 페달링으로 인한 바빙은 거의 없지만 요철부나 장애물을 넘어갈땐 샥이 정확히 동작하는 기특한 녀석이죠. 하드테일보다 약간 무겁기 때문에 온로드 업힐은 좀 불리하지만 오프로드 업힐시엔 하드테일보다 더 나은 접지력을 내주기 때문에 더 유리합니다. nrs 라는게 소프트테일인척 하는 하드테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하드텔타다가 nrs팀 타고 있습니다. 샥 에어만 잘 조절해주면 출렁임 없어요 정말 충격에만 먹히는 ..좋습니다... 튀지도 않아서 승차감도 죽이죠. 하드텔과의 무게차가 있지만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도 얼라이트1500 디스크를 타다가 요번에 풀샥인 NRS-1으로 바꿨는데....키171 몸 79 프렘 S(16.5)사이즈 입니다. 산에 몇번 가보니 엔진이 업글된 줄 알았던 현상들이 대부분 NRS덕분이었더군요.... 엄두가 안나던 업힐에서도 착 붙어가는 맛이 통통 튀던 하드테일과는 좀 다른 느낌이구요.... 특히나 다운힐에서의 재미가 말할 수 없이 좋습니다.... 무리해서 질렀지만 절대 후회는 없을 듯.... 출고시 그대로 사용해 보니 뒷샥이 다소 무르게 세팅이 된 거 같아 그것만 세팅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게다가 가격대비 고사양의 잔차라는 건 모두들 인정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