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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자전거 여행... 도와주세요..!!

fireblood2005.07.29 05:02조회 수 42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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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전거 여행을 꿈꾸다가 시간이 생겨서 자전거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코스는 일산 ~ 부산(편도)으로 잡고 있구요..  기간은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장거리는 처음이라서요..

일단 준비물이 자전거와 관련해서 몇가지 기본공구와 여분의 부품이 필수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간단히 구입하려고 합니다..

휴대용으로 최소사양으로 추천해주세요..

현재 보유한 자전거는... 여기 싸이트 중고시장에서 3만원에 구입한 알톤 zed 1.0

이구요.. 그냥 앞뒤쑈바있는 보급형MTB입니다..  

펌프나 기본공구.. 어떤 회사제품인지.. 가격은 어떤지도 같이 추천해주세요...

제가 여행은 가고 싶고.. 돈은 없어서요.. ㅠ_ㅠ  저렴한 제품이면 좋겠습니다..

많은 경험자분들의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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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결론적으로 약간은 비추 입니다. 추가 하셔야 할게 많을듯 합니다...일단 몸에 착용하는 기본 안전장구 헬맷 안경 장갑등..
    하지만 뒤쇼바 까지 있는 제품이라면 장거리 뛰기 정말 힘듭니다.
    나머진 다음분께...
  • 제가 서울서 해남을 앞뒤쇼바 헥토900으로.. 그냥 무작정갔거든요..아무장비없이 ㅡㅡ;
    아무것도 모를때 걍 무작정 ㅋㅋ 빵구나면 걸어가지 하는 각오로요..그때 전 두명이서달렸는데요...혼자가면 밤에 위험해요..차들때문에 저도 이번데 다시 이번엔 모든장비.복장하고 갑니다~ 그리고 일주일짜리 여행자 보험도가입하고갔어요 ㅋ
  • 1. 자 전 거:
    외국의 장거리 여행자들은 대부분 투어링 전용 자전거를 이용 하지만 우리나라 에는 아직까지 투어링 전용 자전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MTB 자전거 를 그냥 타는수가 많습니다.
    * 장기 여행용 자전거에 필요한 것
    알미늄 바디 (가벼울것), 앞뒤바퀴 QR레버 (편의성), 잔고장이 적은것 (40만원 대 이상 추천),
    기어등의 부품등급이 되도록 높은것, 짐을 실을수 있는 편의성 있는것 등


    2. 헤드라이트:
    야간운행에 대비해 꼭 필요하겠죠. ^^
    밝기조정, 안개등, 깜밖이 기능이 되는 거... (장기 여행시는 값싼 건전지 식이 편합니다.)


    3. 후 미 등:
    장거리 여행은 대부분 도로를 달리게 되므로 안전을 위해 필수.
    우천시나 해가지고 나면 켜는게 좋습니다. (깜빡이는 걸루 추천)


    4. 속 도 계:
    속도, 거리, 운행시간 등의 정보를 볼수있어 장거리 여행시 아주 유용하게 활용 됩니다.


    5. 핼 멧:
    차도를 많이 달리게 되는 장거리 여행에는 필수품.
    가격은 5만 ~ 3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6. 장 갑:
    안전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필요합니다.


    7. 고 글:
    강한 햇빛이나 바람에 날려오는 먼지, 벌래등으로 부터 눈을 보호합니다.


    8. 수 리 공 구:
    자기 자전거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공구만 챙깁니다.
    주머니칼 처럼 렌치세트, 체인커트, 칼, 스페너 등이 들어있는 휴대용 공구가 편합니다.


    9. 펑 크 패 치:
    본드, 패치, 사포가 들어있는 펑크패치 세트와 타이어를 벗길수 있는 프라스틱 주걱이 필요합니다.


    10. 오 일:
    비를 맞거나 흙먼지 등으로 체인이 더럽혀 지면 운행후 체인오일로 깨끗이 닦아 주어야 됩니다.


    11. 자 물 쇠:
    유럽의 캠핑장은 안전하기 때문에 자물쇠를 안 채워 놓아도 거의 손대는 사람 이 없지만 도시의 경우
    는 사정이 완전 다릅니다. 밤에 골목길에 세워둔 자전거는 아무리 튼튼한 자물 쇠를 채워 놓았더라도
    다음날 온전 할거라는 기대를 해서는 안됩니다. (밤에는 숙소에 자전거를 들여놓아야 합니다.)


    12. 짐 받 이:
    장기 여행에는 여러가지 짐이 많기때문에 짐을 실을수 있는 짐받이가 꼭 있어야겠죠... ^^;


    13. 짐 가 방:
    장기 여행에 필요한 많은 짐을 실기위해 핸들, 앞바퀴 양옆, 뒷바퀴 양옆등에 가방을 많이 답니다.
    하지만 앞바퀴 양옆은 자칫하면 상당히 위험해 질수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하 지않는게 좋을듯...


    14. 운 송 가 방:
    자전거를 항공기로 운송하기 위해서는 앞뒤 바퀴와 핸들등을 분해한후 자전거 운송용 가방에 넣어
    소화물로 부칩니다. (보통 20kg이하는 무료)


    15. 바 줄:
    많은 짐을 안전하고 튼튼하게 묶기위해 탄력있는 바 줄을 준비합니다. (자전거샵에서 구입)


    16. 작 은 배 낭:
    숙소에 텐트, 침낭등의 큰짐을 두고 시내구경 등을할때 사용합니다.
    짐가방 만으로도 짐을 충분히 실을수 있다면 굳이 가져갈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17. 허 리 섹:
    수리공구, 오일, 예비용 튜브, 간식등을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합니다.


    18. 튜 브:
    펑크 수리하기 어려운 야간 시간대 등에는 예비 튜브로 교환하고 숙소등에서 펑크난 튜브를 떼우면 편합니다.


    19. 나 침 반:
    지리와 방향을 분간하기 어려운 해외에서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20. 지 도:
    대략적인 여행 루터를 파악 하기위해 여행지 전체 지도를 한장 준비합니다. (작은걸루...)
    이건 전체적인 일정, 코스등을 파악하기에 편리하게 쓰이구요.
    실제 보고 달릴 지도는 현지에서 축적 1/200 000 정도의 캠핑장 표시가 되어있는 지도를
    그때 그때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출처-다음 아마추어자전거 동호회


    이정도면 충분하겟지요?
  • 윗 분께서 많은 것을 적어주셨네요...
    하지만 전 2년전에 자전거 여행갔을 때 저렇게 많은 짐은 필요 하지 않았습니다.
    한 친구가 휴대용 공구툴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로 네명이 같이 썼습니다.
    튜브도 여분으로 하나 가져갔지만 쓰질 않았습니다. (도로만 탄다면 펑크 걱정은 하셔도 타이어나 튜브 찢어질 정도의 길은 없었습니다. 펑크 패치는 필수.)
    저희 같은 경우 밤엔 잤기 때문에 헤드라이트는 필요없었고요 후미등은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밤에 달릴 것이 아니라면 굳이 다실필요는 없습니다.
    지도는 하나 가지고 있었고요, 나침 반은 글쎄.... 지도없이 가는 것도 아닌데 나침반은... 도로에 이정표 잘 되어 있습니다. 그 이정표와 지도 맞춰 보면 되지요. ^^
    짐 받이는 다 준비되어 있어서 뒤에 짐을 싣고 몸에는 되도록 걸치지 않았습니다. 장거리시 어깨 무지 아픕니다. 조그만거라도 걸치지 않는게 좋으실 겁니다. 허리가방은 괜찮았습니다.
    그 외에 여벌 옷은 한개 정도 속옷은 그날그날 밤에 빨아서 아침에 말려 입습니다.
    저지 하나면 만사 오케.. 헬멧은 처음에 다 준비했지만 덥기 때문에 대부분 다 벗고 라이딩했고요. 장갑도 벗고 다녔습니다.
    그 외에도 많이 있지만 중요한것은 최소한의 무게로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님의 자전거를 보니까 그 잔차만으로도 꽤 무게가 나갈 텐데... 혹시 혼자 가실경우 이 많은 짐을 혼자 부담해야하는 버거움이 있습니다. 타이어가 꽤 괴로울 듯... ^^
    저 같은 경우 저 많은 짐도 여행 도중에 몇몇은 다시 택배로 보냈습니다. 그럼 좋은 여행 하시길... 문의 환영합니다. 쪽지 주세요...
  • fireblood글쓴이
    2005.7.29 16: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

    이것저것 다시 준비해서 다시 군장검사(?) 받아야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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